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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지하수는 지하철 역사나 터널 등의 지하시설물과 대형 건축물의 굴착, 준공 후 유출되는 지하수로 유출지하수 발생 시에는 감소 대책과 이용계획을 신고하도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이용계획 신고는 전국적으로 240건으로 미미한 수준이며, 대부분은 하천유지용수로 밖에 활용이 안되는 실정이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유출 지하수는 지난해 기준 39.0만㎥/일로 터널, 지하철역사, 건축물, 전력구, 통신구 등의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유출 지하수의 이용은 발생량 대비 이용계획 신고량이 50% 수준이며, 이 중에 하천유지용수로 이용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