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비행 중 패널 파열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여객기 사고로 항공기 안전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잉 CEO가 실수를 인정하고 철저한 점검으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 CEO 데이브 칼훈(Dave Calhoun)은 지난주 알래스카 항공기(737 맥스 9)의 공중 패널 파열 후 회사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규제 당국과 협력해 확인하고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성명에서 칼훈은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모든 단계에서 100% 투명하게 최우선 과제로 접근할 것"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에 하나가 기내식이다. 대단한 메뉴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하늘 위에서 즐기는 음식은 묘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기내식에도 비건 바람이 불고 있다.최근 알래스카 항공은 새로운 비건 기내식을 선보였다. 'Soy Meets World'라고 명명된 이 메뉴는 1100마일 이상 비행 시 제공되는데 항공편의 예정된 출발 20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한 기내식이다.메뉴는 다양한 채소를 기반으로 구운 브로콜리·절인 당근·튀긴 두부·현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마리 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