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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일본 전국 11곳에 배송 거점인 딜리버리 스테이션(DS)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하며 나섰다. 이를 통해 50곳 이상의 DS를 확보하고, 익일 배송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지난 3월 가나가와 4월 지바에 각각 DS를 개설한 아마존은 8월 시즈오카, 9월 도치기·도야마·야마나시·나라·오카야마·후쿠오카, 10월 군마와 효고에 추가 개설을 하겠다는 방안이다. 아마존은 개설이 완료되면 7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고객들이 주문 다음날 수령할 수 있게 되며, 아마존 플렉스 드라이버 등 3500명 이상에게
쿠팡이 일본에서 사업을 철수한다. 2021년 6월 진출한 이래로 2년도 되지 않아 사업 정리를 결정한 것이다.쿠팡재팬은 일본에서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단 10분 만에 배송하는 '퀵 커머스'를 선보이며 도쿄 일부 지역에 진출했었다. 퀵 커머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면 배달원이 오토바이 또는 자전거로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자체 다크 스토어는 물론 현지 백화점 다카시마야, 잡화점 다이소와 제휴를 맺고 5000여 점의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하지만 현지 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1일 쿠팡재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