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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에도 AI(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를 활용한 최첨단 축산스마트팜 우수사례를 찾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3일 경기 포천시 소재의 지능형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축산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세부성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열어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 가농바이오는 총 8개 사육동에서 어미닭 등 160만 마리를 기르며 하루평균 90만 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농장이다.특히 이 농장은 축산데이터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전남 곡성군이 군민안전과 민생안정,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주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군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 신규사업,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신속한 재난 대응 및 군민안전 정책으로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산불소화시설 조성, 산불임차 헬기 계류장 설치, 소하천 스마트 계류관리시스템 확대 설치, 각종 가축질병에 따른 방역관리 대책반 등을 운영한다.민생안정 사업으로 카드형 심청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다양한 소상공인 경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중독 의심 신고는 173건으로 환자 수는 2843명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상반기 평균인 187건(3181명)보다는 줄었지만, 지난 6월 한 달간 식중독 발생건수는 53건으로 환자 수는 1198명으로 급증했다. 3일자 식약처의 식중독 예측지도에 따르면 전국이 식중독 위험단계다. 식중독 발생시설은 음식점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최근 건설현장 근로자 식당으로 불리는 간이식당, 일명 '함바(일본어: はんば,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1년 하고도 반년이 더 흐른 지금까지 전 세계 2억 3772만여 명의 감염 사례와 48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42.2%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양의 백신이 투여된 상황이며, 이미 몇몇 나라들은 '위드 코로나'를 표방하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시도했다.지난 7월 마스크 착용을 포함해 대부분의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일찍이 '위드 코로나'로 진입한 영국은 지난달 코로나19 하루 사망
도레이첨단소재가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위생키트를 강서구청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위생키트는 보건용 마스크 2만 매와 항균티슈 2천 개로 구성되었으며, 강서구청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부터 한국도레이R&D센터가 위치한 강서구에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있다.도레이첨단소재는 그동안 마스크 핵심소재인 MB필터의 대량 공급은 물론 2겹 및 AD 마스크 개발로 위생과 안전에 기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마스크용 컬러 부직포까지 선보여 상황과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정세균 본부장을 주재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한 회의에서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대책'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단풍 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은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여유를 즐길 것을 권장했으며, 부득이한 집단 여행의 경우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참가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종교시설 7곳으로 번지면서 교회발 확산세가 지속될 것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회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300명대인 38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인천시 부평구 '하늘꿈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가 대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해 도리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 이른 것, 심히 부그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1
정부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29일부터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한 이후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34명 이었던 5월에 비해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7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난 2주간의 방역관리 상황은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21.4명으로 이전 2주간(6.21~7.4)의 31명에 비해 9.6명 감소했다. 지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됨에 따라 5월 6일부터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국립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프로스포츠 등 주요 행사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지난 2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휴관했던 국립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총 24개소가 5월 6일부터 재개관하며 국립극장을 포함한 국립공연기관도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모든 시설의 운영이 가능하지만,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위험도를 가능한 낮출 수 있는 방역 조치를 마련하면서 점진적으로
지난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개인방역 기본수칙 등을 발표한 이후 추가로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을 22일 발표했다. 집단방역 기본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발열 확인 등 집단 보호,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의 5개 수칙으로 구성되었다. 방역관리자는 구성원의 체온, 호흡기 증상여부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공동체의 책임자(사업장의 고용주 등)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개인방역 5대 기본
홍콩의 공중보건전염병 전문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통제가 제대로 안될 경우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전염될 수 있다고 가디언에서 11일 밝혔다. 그의 경고는 세계보건기구(WHO)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최근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말한 후 나왔다.홍콩 대학교 공중 보건 의학 가브리엘 렁 교수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감염된 각 사람이 계속해서 약 2.5명의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60-80%의 공격률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그는 일반 치사율은 1%로 낮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는 방역에 방해되며 엄정한 대응과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 종합 점검회의에서 "국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고 상세하게 공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덧붙였다. "아무리 우수한 방역체계도 신뢰 없이는 작동이 어렵다. 확산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에 맞서 범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2주가 차단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전국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마지막 발생(9.17일, 연천)한 후 6일간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잠복기간(최대 19일)과 금일(23일) 김포 의심신고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특히 앞으로 2주일은 비바람으로 농장 주변의 생석회가 씻겨 내려간 일부 지역의 방역 수준을 원점에서 최고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 시기로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소독활동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농식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