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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 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ESG 인프라 구축을
광양읍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온기 나눔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수혜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됐으며, 가구원은 모두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가구로 오래전 상가로 사용되던 곳에 거주하며 단열 불량과 누수 등으로 내부 페인트가 벗겨지고 곰팡이가 심하게 번진 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은 해당 가구의 실내 천장과 벽 마감, 문 설치, 전기설비 교체, 폐기물 처리 등 900만원
무주군이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감소, 산불·병해충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군은 5개 조, 총 14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수확이 끝난 시점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을 수거,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처리할 예정이다.본 취재에 군민 A씨는 "영농부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파쇄지원단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해 주니 마음이
LG유플러스가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전KDN이 클라우드 환경의 오픈소스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27일 한전 KDN은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에 대한 필수 지식 및 K-ECP 적용 기술 소개' 특강을 실시했다.강연에서는 클라우드에서 공공기관에 적용이 가능한 오픈소스에 대한 지식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에 적용된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다뤘다.강의의 시작은 오픈소스 외부 강사인 변현창 한국레드햇 상무가 맡아 △오픈소스의 생태계와 클라우드 관계 △공공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3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엔씨(NC)는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다. 엔씨(NC)의 공동대표 체재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김택진 대표는 엔씨(NC)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갈수록 높아지는 경제 불안과 시장 침체 속에 오늘날의 금융 시장은 ‘고물가·고금리’로 대표되는 혼란 앞에 놓여있다. 지난 몇 년간 각종 국제적 이슈가 잇따라 터져나오며 증대된 극심한 경제 불황은 이제야 조금은 진정된 듯 보이지만, 여전히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분쟁은 세계 금융에도 불안정성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선 쉴 새 없이 변화하는 금융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또 분석하여 신중한 투자 전략과 현명한 자산관리 플랜을 수립하는 일일 것이다.피플라이프 분당금융사업단 최민영 팀장은
전남 화순군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임신‧출산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신규사업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 검사비 5만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전라남도가 섬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간호·보건 기숙사 제3호점 건립지를 신안군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억원을 들여 3층 2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유럽의 경우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어서 이번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참여가 재생 원료 수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는 이와 관련 미국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장기플랜도 수립 중에 있다.함께 볼 기사 :환경부, 5개 기업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에코프로씨엔지는 26일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남 함평군이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취약세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취약세대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매우 효과적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화재발생 사실을 조기에 알려준다. 군은 화재발생 시 즉시 대피가 어렵거나 화재 대응능력이 부족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소화기(3.3kg) 324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02개를 함평소방서와 협업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 등을 위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716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한다.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은 정책 지원 프로그램 286억원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 430억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하고 저금리 대환 대출에 6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청년, 금융취약계층 등을
고창군이 지역상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융자지원 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와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이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앞서 고창군은 최대 3000만원 대출 시 5%의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이자율 지원사업이다.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5000만원 대출 시 3%의 이자를 지원해 주는 '소
26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메일랜드주 볼티모어 근처 교각과 컨테이너선이 충돌해 다리가 붕괴됐다.이날 BBC 등에 따르면 충돌로 인해 당시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패탭스코강으로 추락했으며, 현재 구조대가 20여 명의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잠수부들도 동원돼 항구와 차가운 강물 속에서 피해자들을 찾고 있으며,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지금까지 물속에서 2명이 구조됐는데, 월러스 서장에 따르면 1명은 별다른 외상이 없으나, 나머지 1명은 중태라고 전해졌다. 현재 항구의 수온은 약
무주군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반딧불이 보호 활동에 나섰다.27일 군에 따르면 설천면과 무주읍 등 반딧불이 서식지 인근 주민들이 직접 나서 탐사지 일대 하천과 도로변을 정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에도 6개 마을 100여명의 주민이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정명임 무주읍 후도마을 이장은 "4년 전 용담댐의 방류로 인해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무주군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서식지 상당 부분을 복원했다"며 "반딧불이는 환경 지표종이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26일에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가 ‘광양만권 기후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하여 외투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했고 환경부 코트라 파견관이 환경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안내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공장 운영시 환경시설 등 사업장에 대한 계획부터 설치 및 운영 등 절차에 대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완주군이 올해도 지역 내 학생의 건강과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군은 27일 학교급식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이경애 완주군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대표, 생산자 단체대표. 전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공공급식 관련 분야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에서는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로컬가공품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관리·운영에 대
건설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5% 상승했다.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780만8100원으로, 같은 기간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분양가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약 20% 이상 상승했다.수도권·지방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청약 열기 뜨거워국토교통부에
LG그룹이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그룹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중장기 투자계획 공유, 국내 투자 100조원에서 55%를 R&D에 투입LG그룹 차원에서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것이다. LG는 AI,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