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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 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달해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이에 군 보건소는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긴 옷과 바지, 모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김도읍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회의원 후보가 2일 부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을 가졌다.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은 어린이안전헌장 선포식 주관NGO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어린 안전 공약 자료집을 전달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노력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어린이 안전 서약서에는 ‘매년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와 부모의 비관에 따른 자녀 타살,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400여명씩 사망하고
펩타이드(Peptide)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의 기능적 최소 단위로 아미노산 결합을 통해 연결된 생체 물질이다. 그 이상의 아미노산 중합체가 단백질이다. 합성펩타이드는 화학적 합성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아미노산 중합체로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정부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합성펩타이드 의약품의 개발동향, 핵심품질특성, 주요 시험항목 등을 안내하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정보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합성펩
유한양행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되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30개국 3500여 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일(금)~27일(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
동아에스티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16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3년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5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미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아동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코로나-19(COVID-19)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
셀트리온이 지난 15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 500억 원(27억 100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 치료에 사용된다.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제제로 피하
많은 연구에서 생활과 감정을 공유하는 커플이 질병과 건강까지 공유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소득 수준을 고려한 '커플 고혈압'도 이에 해당한다는 결과가 나와 생활환경과 습관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지난 6일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세계 3만 4천 쌍의 이성애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남편과 아내 모두 고혈압을 앓고 있는 '커플 고혈압'이 높게 나타났다.고혈압은 이전에도 '부부의 동일한 질병 위험'을 다루는 연구에서 다뤄진 바 있지만 고소득 국가와 중간 소득 국가의 부부를
뇌전증, 불안 등에 사용되는 ‘레비티라세탐(Levetiracetam)’, ‘클로바잠(Clobazam)’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에 드물지만 심각한 약물 반응인 ‘드레스 증후군(DRESS syndrome)’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비티라세탐은 75개(22개 업체), 클로바잠은 2개(1개 업체) 제품이 국내 허가 되어 있다.드레스 증후군(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은
우리나라 사망자 중 18.5%는 심장, 혈관 등 순환계통 질환으로 사망한다.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134.7명으로, 심장 질환(65.8명), 뇌혈관 질환(49.6명), 고혈압성 질환(15.1명) 순이다. 전년 대비 고혈압성 질환(24.2%), 뇌혈관 질환(12.6%), 심장 질환(7.0%)은 모두 증가했다.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간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 질환임을 보고한 바 있는데 지방간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대사증후군으로, 심혈
북한이 풍진(風疹, rubella) 퇴치국가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다.지난달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국가검증위원회가 제공한 증거를 바탕으로 북한에서 풍진이 퇴치됐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북한은 홍역 및 풍진 백신을 접종한 생후 9개월~15세 아동과 16~18세 여성을 대상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예방접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지난 2019년 11월 아동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홍역-풍진 백신을 도입했다"이러한 대규모 예방접종 활동을 통해 약 600만 명의 대상 인구에 대해 99.8% 이상의 접종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 문제가 산모를 거쳐 신생아에게도 드러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임신 중 펜타닐을 사용한 산모들의 아가들이 공통적인 이상을 보여 새로운 증후군 출현이 예상된다.미국의 네무어스 아동병원 의료진이 지난달 27일 의학 저널 Genetics in Medicine Ope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에 펜타닐을 사용한 산모들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은 서로 유사한 안면 및 근골격 이상을 나타냈다.불법 펜타닐 제조·유통으로 사망률 급증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약용 펜타닐은 극심한 암성 통증 치료용으로 승인된 합성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결혼을 발표한 이후 사기 전과, 성별 논란 등이 불거진 전청조(27) 씨에 대한 사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우선 전 씨는 1996년생 여성으로 밝혀졌다. 전씨가 새벽시간 남 씨 어머니 집 문을 두드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경찰이 전씨의 신원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그가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임을 확인했다는 것이다.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시 10분께 전씨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의 어머니 집 문을 두드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씨는 '아는 사람이다'고 말
지난 8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혼 소식과 함께 새로운 연인 생겼다며 재혼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후 예비신랑 전청조(27) 씨와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남자가 아니라 여자다?"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 중학교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글쓴이는 전 씨가 2012년 인천 강화군의 한 여자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며 졸업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해당 여학생의 얼굴은 입술 일부를 제외하고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 속 여학생은 긴 생
더운 날씨 탓에 옷은 점점 짧아지고 몸매 관리에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여름철 소비자들의 관심 품목인 체중감량, 근육강화 등을 표방하는 해외직구 식품 중 58개 제품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이 차단 조치됐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4월부터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원료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함께 볼 기사 :해외직구 위해 식품 확인하는 방법이러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 성분 중 ▲마약류(암페타민, 에페
올해 초 신한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 신한라이프의 한 지점에서 해외 포상휴가를 갔다가 관리자급 직원 2명이 보험설계사들에게 '해피벌룬'이라는 마약성 풍선 흡입을 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7일 세계일보는 사측이 제보자 색출 등 압박이 있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몇 년 전부터 유흥가와 대학가에서 20∼30대 젊은 층 사이 해피벌룬을 흡입하는 사례가 급속히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피벌룬'은 환각물질인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넣어 흡입하는 유사 마약이다.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 Nitro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장 장기다. 삼국사기의 구토지설(龜兎之說)에 근원을 두고 있는 '토기의 간으로 병을 치료했다'는 별주부전과 수궁가의 내용은 예부터 간이 중요한 장기라는 인식이 있었음을 상기시켜 준다.우리나라 사람들의 간 건강은 어떨까.국내 사망원인 통계에 의하면 간암을 포함한 간질환이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다. 국내 B형간염의 신규 환자는 현저히 줄었지만, 아직도 간암은 매우 심각한 국민 건강상의 부담이며 알코올 간질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새로운 비중으로 부각되고 있다.(
페루 정부는 지난 7일 길랑 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90일간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지난 10일 주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7일까지 기준 182명의 GBS 사례가 발생했는데 147명이 완쾌 판정을 받고, 31명이 치료 중, 4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2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페루의 GBS와 관련해 2019년 발병을 제외하고 사례 수 증가는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밝혔다.과거 데이터에서 월평균 사례수가 페루 전국적으로 월 20
만성·임신성·월경증후군·신경성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변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으며 이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장 건강을 표방한 '천연 변비약'으로 각광받았다. 그런데 지난해 건강기능성 원료에서 알로에 전잎 성분이 퇴출된 데 이어 알로에 아보레센스도 식품원료에서 제외된다고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고시 개정안을 어제(18일) 행정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증가로 인해 식용란의 살모넬라균 검사가 3종으로 확대된다는 것이었지만, '섭취 시 위해 우려가 있는 원료'를 '식품원료
한 자리에 오래 앉아서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시절은 지났다. 장시간 의자에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 허리와 목 등의 근골격계 질환과 대사 증후군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흡연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일명 '의자병(sitting disease)'에 대해 알아본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2002년에 좌식 생활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을 경고한 바 있다. 오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망 원인이 증가하고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의 위험이 두 배로 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