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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광양시보건소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은 15.4%로 낮은 수준이다.이에, 광양시보건소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면역력에 취약한 어
전남 진도군이 65세 이상 취약계층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일반 65세 이상 군민은 7만9000원에 접종 가능하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항암‧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은 접종금지자로 예방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 등을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50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두 배인 1000명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전남 영광군이 내달 1일부터 60세 이상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접종대상은 현 주소지가 영광군인 60세 이상 군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자이다.이상 반응 관찰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전(9시∼11시 30분)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비용은 4만원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영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은
광주광역시 남구가 올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전염성이 높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을 비롯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대상포진 접종 비용이 12~15만원에 달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이에 남구는 올해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해 남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남원시가 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선도하고자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선다.이는 유기동물의 발생을 줄이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함이며 관내에서 운영 중인 위탁 동물병원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질병진단,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지원금은 시청 축산과와 위탁 동물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양 절차 또한 간단하다. 위탁 동물병원에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받고 동물등록 후 입양할 수 있다.시는 유기동물의 구조·보호·관리를 위해 연간 9200만원을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혈압과 맥박을 낮춰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켜 주고, 신체적 긴장을 풀어주며 자존감을 높여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해 주는 등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확인됐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는 여러 가지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취약계층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이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27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
전라남도가 각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종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2024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치료병상으로 5개 의료기관 76병상을, 공공격리병상으로 3개 의료원 53병상을 각각 확충하고 2024년 착공할 호남권 권역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권역완결형 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역학조사 전문인력 43명, 예비 방역인력 160명을 양성하고 감염병 관리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해 유사시 상시 대응
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시설 등 감염병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를 실시한다.이번 접종 안내는 코로나19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영암군 보건소는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는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 요청하면 출장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동절기 호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국내 환자가 지속해서 감소 추세로 안정화됐다.올해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엠폭스 유행 및 사망사레가 보고되고, 지난해 5월 국내 엠폭스 첫 발생 이후 적극적인 국내 홍보와 예방활동, 환자 관리 등 철저한 대응으로 상황이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엠폭스로 사망이나 접촉자 추가전파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환자는 총 155명이다. 지난 4월 42명, 5월에 48이던 확진자 수가 6월 22명, 7월 12명으로 줄면서 11월에
COVAX가 없었다면 여기에 없었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오늘날 살아있다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이사회 의장인 제인 할튼(Jane Halton)이 말이다.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2020년에 만들어진,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공평한 접근을 위한 다자간 메커니즘인 'COVAX'가 오는 31일 종료된다. 이제 COVAX는 정규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배포가 전환된다.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 성명에 따르면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COVA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백일해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으로 인해 정부가 합동 대책반을 본격 가동했다.18일 질병관리청은 대책반 1차 회의를 열고,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 대응 상황 점검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청소년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독감(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원
18일부터 기존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인 모더나·화이자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외에 현재 유행하는 XBB 변이에 대응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청은 이날 노바백스 백신이 12세 이상의 접종에 활용되며, 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하고 학령기 소아·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소아·영유아와 접촉 빈도가 높은 이들의 접종도 독려했다.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예방 및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독감 의심 환자는 12월 2주 기준 외래환자는 1000명당 61.3명을 기록하며, 직전주 48.6명보다 26.1% 늘어나 3주 사이 63.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60.7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2019년 이후 5년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발생 연령은 주로 7세에서 18세의 아동과 청소년 비율이 높았다. 의사환자 분율은
최근 2주 사이 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자 광주광역시가 추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6일 광주시에 따르면 4일 기준 올해 백일해 누적 발생 건수는 15명이며 최근 2주 사이(11월 21일~12월 4일)에만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발작성 기침과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을 보인다.시는 최근 백일해 발병률이 증가세를 보이자 발병과 유행차단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백일
정부는 미국 노바백스사(社)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을 위해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노바백스사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다. 노바백스사의 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유럽에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이미 도입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백신이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겨울 코로나19 예방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지지구의 무너진 의료 시스템과 질병 위험을 지적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무장세력이 더 많은 인질과 수감자를 석방하기 위해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카타르 정부가 발표했다. 다음날 WHO는 가자지구에서 폭격보다 질병이 더 큰 살인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가디언은 하마스가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 후 4일로 예정됐던 임시 휴전에 기존과 동일한 조건으로 48시간 연장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로
전남 강진군이 전남 최초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14~64세 군민을 대상으로 강진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국가 무료 대상자(6개월~13세, 65세 이상)는 전국 보건기관 및 민간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며 14~64세 군민은 관내 11개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면 된다.현재 강진군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50%(1만6608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은 83%(1만411명)이다. 군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력을 획득
최근 광주지역에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하자 광주시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10월 5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은 30.0명으로 전주대비 약 170% 증가했다. 이는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령분포를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으로 아동·청소년에서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전라남도는 최근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독감 예방접종 등을 당부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43주(10월 22일~2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환자는 7~12세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가량 늘었고 13~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가량 증가했다.이는 23~24 절기 유행 기준(6.5명)보다 10.1배와 8.4배 많은 수치다.전남지역 전 연령대의 독감 의심 환자는 43주 기준 28.1명으로 유행 기준보다 4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