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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해남읍 중심도로의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 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다.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공법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북부순환로와 중앙1로는 양쪽으로 학교·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읍내에서도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시내 중심가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학생
[포인트경제] SK텔레콤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SKT는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이번 연구에는 SKT를 비롯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 차량형과 배낭형 2가
무주군이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내달 12일부터 이틀간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 150여명과 보호자, 임원진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무주군은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유도 요원 25명을 투입해 캠핑·갓길 주차를 비롯한 대회 전 구간 차량 통제에 나선다. 이날 소이나루공원 강변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또 대회 개최 전 도로변 토사 또는
완도군이 소안면·생일면 등 섬 지역의 치안 환경 개선에 나섰다.군은 '2024년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은 치안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10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올해 군은 '섬 지역 범죄 취약 지구 야간 치안 환경 개선사업'과 '이상 동기 범죄 예방 사업' 등 2건이 선정됐다.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 원
전국의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모인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가 전북 부안군에서 실무 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1박 2일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소속 20개 지자체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담당 주무관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의 불합리한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에 결성됐으며 현재는 울산 중구청장 김영길 회장과 부안군수 권익현, 부산 금정구청장
광양시 봉강면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마을 이장단, 사회·봉사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일상 속 생활안전 지키기'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이날 교육 내용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밝은색 옷 착용 ▲인도나 길 가장자리로 걷기 ▲대중교통 이용 시 완전 정차 후 승하차하기 ▲이륜차와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 부착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하기 등 주민 실천 사항을 설명하고 이장단에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요청했다.특히, 봉강면은 전체 인구 대비 38.9%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방사성 오염수 누출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7일, 원전 내 고온 소각로 건물 외벽의 배기구를 통해 오염수가 누출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공개했다. 누출된 오염수의 양은 약 5.5톤으로, 방사성 물질은 총 약 220억 베크렐(Bq)로 추산되고 있다.다만 도쿄전력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외부 환경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오염수를 정화하는 과정에서 세슘과 스트론튬 같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뒤,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여 탱크에 보관하는 절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비엠솔루션이 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개최되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비엠솔루션은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클리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표면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 생태계를 보전하며, 건물 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왔다. 2015년 한국 진출 이래 LG, 삼성, SK하이닉스, 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 우리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던 중 한 졸업생이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을 외치자 경호원이 입을 틀어막으며 끌고 나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대통령 경호원들이 졸업생을 끌고 나가는 사진과 영상들이 게시된 상태다.SNS 등에 올라온 현장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오.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가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졸업생들이 앉은 좌석에
지난해 5월 오리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설사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현장소장이 기소됐다.29일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상목)에 따르면 해당 근로자 추락 사건이 발생한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현장 소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해당 건설회사에 대해서도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뉴시스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보호벨트 지급, 추락 방지용 안전방망 설치 등 추락 사고에 대비한 충분한 안전
전남도는 최근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등 아파트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됨에 아파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만5562건 중 아파트 화재는 478건(3%)으로 이 중 2개 층 이상으로 연소가 확대된 화재는 1건이다.같은 기간 아파트 화재 사상자 43명의 피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피 과정에서 38%(16명), 화재 진압 과정에서 16.1%(7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시 무리한 대피보다 화재 상황에 따라
반세기동안 현재의 모습을 유지해 온 목포역이 철도 위에 건물이 위치한 '선상역사'로 새롭게 건설된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4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목포역을 선상역사로 신축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쾌적한 역사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를 통한 고객 이동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 반영해 추진됐다.목포역은 1913년 개통돼 1978년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주말 평균 1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남권 최대의 교통 집결지다. 특히 호남선과 남해선의 거점역으로 수도권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출 운영하도록 하는 제도다.지난 2021년 4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는데 올해 화학사고 예방관리가 우수한 기업들은 어느 곳일까?4일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유신물산㈜, 우수사례 대상유신물산은 중소기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 근무가 많은 경우로 외국인 근로자를 소통
전남 여수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이순신광장 일원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버스킹공연 등이 진행되며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장군도 앞 해상에서 35분 간 펼쳐진다.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에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저녁 7시부터는 교동사거리, 이순신광장 앞, 여수경찰서 구간을 지나가는 차량도 추가로 통제된다. 단 구간 내 시내버스는 통행
24일인 내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방류 일정 철회 긴급 기자회견 등 일본의 방류 결정에 거센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함께 볼 기사 :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목)부터 방류"후쿠시마 오염수, 정부 "과학적 무의미" vs 과학자들 "안전하다는 것이 비과학적"[후쿠시마 방사능] 일본산 농산물 수입 중단 품목과 반송 건수는?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19개 단체가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촉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은 롯데건설과 중소기업 빌드잇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 서포트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을 공사 현장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경기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소화지구 공사 현장에 적용됐다. 융기원에 따르면 시스템 서포트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콘크리트 타설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조 구조물인 시스템 서포트의 하중을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하중 계측 센서를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기존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유선으로만 계측할 수 있고 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유해물질 누출을 즉시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산/알칼리 화학물질 누출 조기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화학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학반응을 일으켜 색이 변하는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통해 누출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해당 도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으며, 산·알칼리·중성 화학물질의 누출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바른 화학물질 시설물 표면에 누출 부위의 표면 색상이 변하게 되며 이런 색상의 변화를 색변화 자동 인식 카메라가
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중화제로 누출된 산성이나 염기성 화학물질을 중화(pH7)하여 제거하게 되는데 기존의 분말 중화제보다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새로운 과립형 중화제가 개발돼 화제다.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골든타임 내에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중화제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것은 '유해오염물질 제거용 중화제 제조기술'로 한국화학연구원이 JNK히터(주)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제품화를 위한 상호협력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발된 중화제는 알갱이
전라남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7분께 여수시 여수산단 내 한 화학공장 내 보일러실 설비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일러 설비가 통째로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8분께 인접한 소방관서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차량 24대, 소방관 30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40여분
정유∙석유화학 공장과 지하 공사장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을 SK에너지가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에너지는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개발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공간내 남아있는 유해 가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오는 9월부터 울산 CLX에 본격 적용한다. 9월 약 100여개의 무인 가스 감지 시스템을 유해가스 발생량이 많은 현장부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