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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이 대표적이다.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이다.5월에서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
지난 23일(현지시간) 최고 수준의 국제 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원숭이두창의 전 세계 확진자 수는 2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2022년 7월 27일 오후 5:00 EDT 기준)다만 세계보건기구(WHO) 보건 비상 대시보드에는 27일 현재까지 78개국에서 1만9천여 건의 총 누적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WHO 미디어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개인이 스스로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알려 전파를 막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 멈출 수 있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국내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가 첫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라고 밝혔다.의심사례 환자 2명 중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국내 의사환자 2명 중 지난 20일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 1명은 인후통과 림프절 병증과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을 보였고, 독일에서 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한 50대 연령층 누구나 예약이 가능해진 가운데, 이날 모더나 백신 29만 회분이 도입되어 총 2492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다.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2000회분 ▲화이자 1107만6000회분 ▲모더나 115만2000회분 ▲얀센 101만3000회분 ▲코백스 퍼실리티 아스트라제네카 126만7000회분 ▲코백스 화이자 41만4000회분이다.인도에서 보고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72%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된 모더나 백신은 입원과 사망 예방효과가 96%로 높은 수준인
국내 연구진이 백신의 효능을 높이는 보조제 화합물인 새로운 '백신 어쥬번트'를 개발했다. 어쥬번트(Adjuvant)란 '도움, 보조'의 의미로 약리학이나 면역학적으로 다른 물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말한다. 우리말로 면역 촉진제 정도로 불려질 수 있겠다.지난 25일 한국화학연구원은 쉽고 저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이 화합물을 동물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인체 백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 가능성도 모색될 예정이다.백신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백신 어쥬번트 개발 필요성
(주)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 신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되어 국내 허가 심사가 착수된 가운데 국내 백신 접종 가능 시기는 언제가 될까.지난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 백신의 예상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이며, 용법은 1회 접종 후 4~12주 후에 2회 투여한다.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된 용법, 용량과 동일하며, 보관 조건은 2~8℃이다.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삽입해 대량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아스트라제네카사(AstraZeneca)의 신약으로 개발한 이 코로나19 백신(코드명:AZD1222)은 코로나19 바
국내 개발로 임상시험이 승인되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총 6개 제품이 있다.가장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시험 1.2상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의 'GBP510'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면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의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이 매우 심각하지만 지금이 가장 큰 것이 아니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WHO의 감염위험전략기술자문 그룹의 데이비드 헤이먼 회장은 미국과 영국에서 백신이 출시되기 시작하더라도 바이러스의 운명은 풍토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의 2020년 마지막 언론 브리핑에서 "세계는 집단의 면역성을 희망해 왔다. 충분한 사람들이 면역이 된다면 전염력이 떨어질 것이다."라고 했다.그러나 집단면역의
하루만에 다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수가 300명대가 확인된 가운데,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한 건이 추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로인해 현재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된 백신 임상시험은 총 3건이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백신은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의 코로나19 백신 'NBP2001'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면역원성이란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말한다. 기존에 국내 개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국내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임상시험 현황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보고했다. 승인현황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치료제 24건, 백신 2건으로 총 26건이다. 이 중에 치료제 임상시험 7건이 종료되었고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치료제 17건, 백신 2건으로 총 19건이다. 종료된 치료제 임상은 렘데시비르 3건,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바리시티닙, 페로딜 각 1건이다. 진행 중인 치료제 임상 19건 중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16건과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3건의 임상시험이 있다. 제약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은 어떻게 되가고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치료제 20건, 백신 2건으로 총 22건이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이 5건이 종료되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치료제 15건, 백신 2건으로 총 17건이다. 종료된 임상시험은 렘데시비르 3건 및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다. 미국의 제약사 이노비오사가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식약처에서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했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4일 체결했다. 이노비오사에 따르면 INO-4800은 COVID-19를 일으키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SARS-CoV-2)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INOVIO의 DNA 백신 후보이다. INO-4800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이 발표된 후
동물 대상 코로나19 항체 시험 첫 단계가 성공해 7월내 인체 임상시험에 필요한 항체 치료제 물질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의 공동연구로 항체치료제와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동물모델을 통해서 치료효능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실험용 마우스를 통한 효능평가 등을 통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일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 국책과제로 진행해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동물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최대 100배 이상까지 감소하고 폐조직 병변이 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가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고(GO)·신속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치료제 백신 개발 생산 경쟁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삶을 일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 등에 대한 지원전략으로 각 단계별 시행착오는 최소화하고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고(GO)·신속 프로그램'은 연구, 허가심사, 기술정보, 협력 지원 등을 내용
바이오 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와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GC녹십자지놈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코로나19 전장 유전체 분석 서비를 개시한다. 두 회사는 7일 'G-셀레믹스 BTSeq 코로나19 염시서열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셀레믹스의 기술이 적용되었고, 바이러스의 특정 영역만 분석하는 진단 목적의 키트와 달리 바이러스 유전자의 전체 영역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RNA 바이러스이다.미국립의학도서관(NIH)에 따르면 RNA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수도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자 78명이 늘어 총 521명으로 증가했다.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6명이던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종전 2배인 40명대로 증가했으며, 28일과 29일에는 60명대로 늘었다가 31일에는 지금까지 일일 최대 수치인 78명까지 급증했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다이토구 소재 에이주 종합병원에서 29일 30여명이 감염되고, 입원환자와 직원 400~500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이 중 100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31일 오후 5시
전세계 연구원들이 앞다투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잠재적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개발의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있는 연구가 사이언스지에 19일 게시되었다.오스틴 텍사스 대학교 연구진과 미국립보건연구소 백신 연구센터 연구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을 침범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단백질의 분자 구조를 알아내어 잠재적 백신 개발의 문을 열었다고 라이브사이언스에서 밝혔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소위 "스파이크 (spike)"단백질을 통해 세포를 침범하지만, 그 단백질은 다른 코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확진환자의 혈액과 항체 자원 확보와 연구 과제를 긴급공고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7일 밝혔다.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혈액 자원을 확보하여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항체후보물질들을 발굴하고 면역학적 특성과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된다. 국내 학계 및 기업, 의료계와 함께 공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5일 발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연구 착수 계획에 따라, 총 4개 과제가 학술연구 개발용역의 형태로 진행된다.연구비는 총 4억5천7백만 원으로 공고기간은 17일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 감염에 대체 치료 약물이 쓰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우한 폐렴 감염환자들에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 성분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로 애브비의 '칼레트라'가 지난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에도 사용됐다. 또한 메르스 때 사용된 C형간염 치료 성분인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인터페론 약물은 국내에 30여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는데 페그인터페론과 페그인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