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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일본에서 사업을 철수한다. 2021년 6월 진출한 이래로 2년도 되지 않아 사업 정리를 결정한 것이다.쿠팡재팬은 일본에서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단 10분 만에 배송하는 '퀵 커머스'를 선보이며 도쿄 일부 지역에 진출했었다. 퀵 커머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면 배달원이 오토바이 또는 자전거로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자체 다크 스토어는 물론 현지 백화점 다카시마야, 잡화점 다이소와 제휴를 맺고 5000여 점의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하지만 현지 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1일 쿠팡재팬이
이 기사 시리즈는 기자 본인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고양물류센터(이하 쿠팡 고양센터)에서 실제로 수개월(4월~12월)을 일하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주]1부. 쿠팡 고양센터에서의 경험, 단기(아르바이트)나 계약직 근로자로서 일과 환경으로 접할 수 있는 부분 등을 다룬다.- [르포] 쿠팡 고양물류센터 체험기 ① 아르바이트와 계약직의 작업 환경2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주요 이슈와 사회적 관심, 문제 제기 등을 다룬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정종철 대표의 국정감사 질의응답과 노조의 입장, 기자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