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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 등을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50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두 배인 1000명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 예방주간(3. 18.~24.) 동안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시 공식 SNS와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힘썼다.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부안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WHO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은 39명 정도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콜롬비아(인구 10만명당 47명)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21일에는 부안읍 홈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의 내용으로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전남 보성군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성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2023년 8월까지 1320일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주된 내용으로는 △팬데믹에 맞선 1320일의 여정 △한마음으로 안전을 지킨 위대한 보성 △같이의 힘으로 지킨 일상의 가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빛난 아름다운 시간들 등이 있다. 특히 공적 마스크 공급부족을
정읍시가 시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방역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시는 오는 5월까지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수정, 정화조, 우수관, 맨홀 등을 중심으로 사전 집중 해빙기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작업은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해빙기는 모기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모기 유충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이 효율적으로 제거돼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시는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 ‘이디 와입스 플러스(ED WIPES Plu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디 와입스 플러스는 염화벤잘코늄과 4중 복합 효소(프로테아제, 알파-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셀룰라아제)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 티슈다. 항생제 내성세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장구균(VRE) 등 다양한 약제 내성균주에 대한 검증된 소독력으로 각종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소독한다.또한, DDAC(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 PHMB(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페놀계,
광주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안전역량 평가'에서 2년 연속 광주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4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6개 분야 지역 안전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를 최근 공개했다.이번 조사에서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균 등급을 기록했다. 6개 분야 전체 평균 등급은 2.0으로 지난해 평균 등급 2.2보다 0.2등급 상승했다.화재와 범죄, 생활안전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했고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2등급을, 자살과 감염병 분야에서는 각각
전라남도가 각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종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2024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치료병상으로 5개 의료기관 76병상을, 공공격리병상으로 3개 의료원 53병상을 각각 확충하고 2024년 착공할 호남권 권역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권역완결형 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역학조사 전문인력 43명, 예비 방역인력 160명을 양성하고 감염병 관리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해 유사시 상시 대응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로·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늘고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계절적 특성이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설사질환 환자 351명 중 115명(32.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규모다. 특히 검출된 바이
곡성군은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오는 22일 입국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오는 22일 맞이한다. 이들은 전국 70개 참여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착하는 그룹이다.이 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라오스 므앙타파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곡성농협을 통해 현장 배치되며 26일부터 딸기, 메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일손을 제공하게 된다군은 외국인 근로자 도착 직후 곡성군민회관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근로 준수 사항과 감염병 예방, 인권에
전남 순천시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위축된 마음으로 방치되어 있던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해소를 돕는다. 치유프로그램은 전남 장흥에 소재한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실시되며 순천시민 266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편백숲 산책, 차훈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
광주광역시 서구는 시민과 귀성객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5개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감염병 방역, 응급진료체계 운영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관리 및 연료공급 △깨끗한 환경조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소외이웃 지원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항목별 35개 대책을 추진한다.또한 128명이 비상근무하는 종합상황실과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 운영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전남 함평군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이다.군은 군민안전보험에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비 △화상수술비 등 7개 항목을 추가해 총 32개 보장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등 12개 항목의 지급 금액을 상향해 더욱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전남 곡성군이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클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환기시설과 가스레인지, 바닥, 벽면 청소 등 주방 환경을 개선을 지원해 위생 수준 향상과 감염병 및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곡성군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영업주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2월 8일까지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로 신청하면 된다.사업에 선정되면 업소별 사업비용의 70%(최대
광주 광산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은 △돌봄이웃 지원 △지역경제 위기 대응, 지역 물가 안정 관리 △각종 재난,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교통 소통 △비상 진료,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6개 추진사항으로 이뤄졌다.특히 설 명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을 챙기고 온기를 나누는 노력에 힘쓸 계획이다.광산구는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절 연휴 경로식당이 문을
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요양시설 등 감염병취약시설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를 실시한다.이번 접종 안내는 코로나19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영암군 보건소는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는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감염취약시설에서 요청하면 출장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군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동절기 호
최근 전남지역 겨울철 독감 환자가 지난해보다 2.2배 늘어나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독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월 중순 현재까지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5명 중 77명(30.2%)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5%)보다 2.2배 늘어난 규모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형이 A형(77.3%)뿐만 아니라 B형(22.7%)도 지속해서 확산하는 추세다.'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
전남 강진군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2024년 1월까지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10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등 총 12곳으로 △안전관리 계획수립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국내 환자가 지속해서 감소 추세로 안정화됐다.올해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엠폭스 유행 및 사망사레가 보고되고, 지난해 5월 국내 엠폭스 첫 발생 이후 적극적인 국내 홍보와 예방활동, 환자 관리 등 철저한 대응으로 상황이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엠폭스로 사망이나 접촉자 추가전파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환자는 총 155명이다. 지난 4월 42명, 5월에 48이던 확진자 수가 6월 22명, 7월 12명으로 줄면서 11월에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JN.1' 변이가 이전에는 모계 게통인 BA.2.86의 하위 계통의 일부로 분류했으나 이와 별개로 '관심 변이(VOI, Variant of Interest)'로 분류한다고 밝혔다.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를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에 따라 우려·관심·감시 변이 등 3단계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예상센터(CDC)에 따르면 JN.1의 상위 계통인 BA.2.86은 BA.2 계통에서 유래되었다. 2년 전 코로나19 사례를 지배했으며 Omicron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