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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6월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오늘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성공적인 발사와 전이궤도 진입을 마쳤다. 한 단계 높은 우주항공시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발사가 이루어진 '무대'도 이목을 끈다.누리호가 발사된 나로우주센터는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센터로 2003년에 기공, 2009년 6월에 준공됐다. 우주발사체 제작 및 시험·발사에 필요한 시설은 물론 발사체 추적 및 통제, 원격자료 수신 장비, 광학장비, 기상관측소 등 최첨단 레인지 장비를 보유하고
한반도의 미세먼지와 적조현상 등을 감시 분석하기 위해 개발한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2월 19일 발사를 위해 이송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 이송을 1월 5일(일)에 시작하였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서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 (Kourou)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
세계최초로 국내에서 미세먼지와 적조 등을 관측하는 정지궤도 위성을 개발완료해 실물을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미세먼지와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해 개발한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를 12월 4일 공개했다.정지궤도는 적도상공의 36,000 km 고도에서 지구와 동일하게 회전하여 항상 동일한 지역을 관측할 수 있는 궤도이다.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2월 경 발사를 위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해외발사장(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으로 이송 준비 중에 있다.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