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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 등을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50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두 배인 1000명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가 코로나19 백신 해외 임상 3상 계획서를 승인받았다.셀리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각각 베트남과 필리핀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코로나 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 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다.화이자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비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총액 한도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셀트리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안건을 논란 끝에 통과시켰다.셀트리온은 26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3기 정기주총에서 ‘제6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이사 보수총액 또는 최고한도액을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안건이었다.해당 안건은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반
광주광역시 남구가 올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전염성이 높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을 비롯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대상포진 접종 비용이 12~15만원에 달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이에 남구는 올해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해 남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식품 중에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은 없다.하지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 완화, 히스타민 차단, 면역 도움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식품 중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확인되기 때문이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레르기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하도
동아제약이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해 항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고도 했다.해당 제품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리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출시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달 28일 초도 물량 출하를 알리며 예고한대로 정확히 3월 중순, 착오없는 진행이다.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 개발해, 작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Vernagen), 레바티오(Levatio)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되어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에스티팜 양주성
전라남도 해남산 남도종 마늘로 만든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 제품은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로 만들어진 다진마늘로 출시한 지 두 달여 만에 약 3만개가 팔렸다. 매출액은 약 14억원에 달한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의 온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플로리다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일일 섭취 권장량(60mg)의100 퍼센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절기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플로리다 시트러스 협회는 급격한 일교차와 같은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봄철 환절기에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플로리다 자몽을 맛있고 새로운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와 SNS에서 소개하고 있다.실제로, 플로리다 자몽에는 건강한 신체 조직을 유지하고 유익한 항산화 작용을 지원하는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게다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한 '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프롤리아(Prolia)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Xgeva)'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0억원)를 기록했으며, 2025년 2월과 1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이 3월 10일(일)까지 카카오페이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고 4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함소아몰에서는 함소아제약의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 구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함소아제약은 추후 별도의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 구매왕' 10명을 선정해 '홍키통키 프리미어'와 '면역비타민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2만 원 이상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1760억 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OPM)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돼 회사의 굳건한 펀더멘털을 보여줬다.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를 재확인시켰다.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이번 허가 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씨셀(GCCell)이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공정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씨셀은 바이오센트릭과 자사 대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다.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국내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324'의 임상 1a상 파트B 결과를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4년 연례 회의에서 지난 25일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유한양행은 YH35324를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 IgE가 매개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주가가 열일 급등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SC(피하제형)' 독점 계약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알테오젠 주가는 23일 오후 2시1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2.19% 오른 1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시작해 한때 13만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에도 11.82% 올라 연일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알테오젠은 머크와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 인해 알테오젠은 머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