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하나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1994억 규모의 '공통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데 이어, 1563억원 규모 프로그램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하나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생활비 지원(300억원 규모, 2024년 2월 지급완료) ▲고효율 에너지기기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를 진행했다.시는 8일 나주역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배와 왕건이탐낸쌀 등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렸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보증한 '천년이음 나주배'가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히 선별한 최상급 배로 나주를 찾은 귀성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
한국전력이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일 한전에 따르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본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
하나은행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3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총 1994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자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오는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전인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시행한다. 환급 받는 이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대출 이자 캐시백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한바 있으며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과 자율프로그램 규모를 각각 1973억원, 1094억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향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이자 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전남 순천시가 설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해 순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이벤트에 당첨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 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사랑상품권 3만 원(추첨)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기부일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355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원 방안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통인 이자캐시백을 포함해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하나은행은 약 2194억 원 규모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목포시는 지난 16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통합추진위원, 청년 위촉 위원,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회 의장 및 기획복지위원회 의원, 시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통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신안, 목포 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세미나, 쟁점사항 정리 및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여론조사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이번에는 목포지역 20대~40대의 청년들이 전남 서남권의 미래를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된 초소형 전기차가 전라남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린다.전남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초소형 전기차는 2017년부터 매년 3000여 대 수준으로 보급되고 있으나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있다.이에 도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대를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추진하게 됐다.시범운행은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전용도로(고하대로·무영로·압해대교)에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2022년 추석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이 1위로 뽑혔다. 차례상 상차림에서도 그렇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과일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기왕이면 맛있고 좋은 상품을 고르길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추석 전후로 해서 특히 수요가 많아지는 과일 어떻게 하면 잘 고를 수 있을까?◇ 사과기본적으로 사과는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무르지 않으며 단단한 것이 좋다. 꼭지 부분을 포함해서 과일 전체적으로 색이 잘 들어있는지를 확인하고 윤기나
한창 제철에 들어간 포도는 높은 당도와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그런데 포도를 구입하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표피의 하얀 가루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께름칙한 느낌을 주곤 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런 느낌은 시각적인 오해일 뿐이다.간혹 이 하얀 가루에 대해 농약의 잔여물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사실은 과분(果粉, bloom)이다. 유독 포도에서 도드라져 보이지만 과분은 포도 외에도 단감·자두·사과·브로콜리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과실의 과분이 농약·효모·당 등으로 잘못 알려져
그야말로 자연에서 답을 얻는다. 생물체의 특성과 구조, 원리를 적용해서 방법을 찾는 생체모방기술(Biomimicry)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추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식물과 동물,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힌트가 되어주는 자연을 닮은 기술은 그 영역이 점점 더 다양해지는데 다음은 그중 몇 가지다.▲ 거미줄 모사한 섬유, 스핀텍스 엔지니어(Spintex Engineering)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히어로 캐릭터다. 거미줄을 이용한 날렵한 몸놀림으로 대표되는 액션은 시각을 사로잡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
여러번 충전하여 사용하는 충전식 전지인 2차 전지는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1차 전지보다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이점이 있지만, 이것 또한 수명이 있기 때문에 폐기된다. 또한 2차 전지 중 리튬계 배터리가 환경오염과 독성 물질의 방출 가능성으로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있다. 6일 환경부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폐2차전지 재활용업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참여해 충전용 보조배터리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는 7일부터 환경부는 비수도권 시군구 소재 지자체 10곳으로 선정된 창원시·양산시·김해시·구미시·청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증가폭이 8일 0시 기준 다행히 이틀째 감소추세인 가운데, 마스크 수급 현장에서 불편·애로사항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어 정부는 마스크 수급 보완대책을 일요일 8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8일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안정 TF 회의를 개최하고 '마스크 수급 안전화 대책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긴급수급조정조치 이후 일평균 천만장 이상 생산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초기보다 공급량을 2배 확대하고 지난 6일 571만개 약국 등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