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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 화학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약 307 제곱미터(㎡) 규모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현지시간 기준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하여 전 세계 약 4천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SEED FOR TOMORROW' 란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ECOSEED
[포인트경제]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린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인력 감축 등 산업 구조조정까지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의 몸집을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이나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고 고부가 제품이나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LG화학은 현재 첨단소재사업부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이번 희망퇴직은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IT 필름사업)을 약 1조1000억원에 중국 기업에 매각한 이후 후속 조치로 알려졌다.14일 업계에 따르
[포인트경제] 롯데SK에너루트와 울산시가 5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롯데SK에너루트 김용학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5,431㎡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5년 연말까지 준공,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발전원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롯데SK에너루트는 발전소 신규 투자 외에도 향후 공장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포인트경제] 석유화학업계가 최근 원가부담 등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와 친환경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금호석유화학 등 기업들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하고자 산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강경성 1차관 주재로 개최됐으며, 산업부는 최근 석유화학 업황과 수출,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석유화학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석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9
[포인트경제] 롯데알미늄이 2일 오후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인프라셀(LOTTE INFRACELL)’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LOTTE PACKAGING SOLUTIONS)’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영위하던 BM(Battery Material)사업본부는 ‘롯데인프
[포인트경제] 지난해 12월 취임한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24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SUSTAINABLE MOBILITY'이다. BIO 플라스틱이 적용된 두 제품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REMINI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침체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나 시설 매각 등 한계사업 정리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계사업은 경제여건변화로 경쟁력을 잃어 성장과 채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을 의미한다.석유화학 업계는 수익성 악화와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과 더불어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와 범용 제품 분야에서 중국이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에 나선데 따른 공급 과잉 영향이 컸다. 세계 최대 수요처인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에 한국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케미칼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함께 협력한 여수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공장 생산이 시작되면서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 (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헤셀로스는 EO(Ethylene oxide)와 펄프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
롯데케미칼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491억 원, 영업손실 3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0.4%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는 설명이다.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 7664억 원, 영업손실 166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소폭 상승했으나,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낮은 수익성을 보였다. 글로벌 수요 회복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신증설 감소로 인해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686억 원, 영업이익 15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61.7%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 8.8%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2710억 원을 기록했다.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글로벌 건축 등 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로 가성소다,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 등 주요 제품 판가가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그린소재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76억 원을 기록했다. 펄프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판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섰다.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고체전해질 연구를 시작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최근 롯데케미칼 주가가 상승했지만 올해도 작년만큼 어려울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2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연속 하락했던 롯데케미칼 주가는 이후 단기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요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워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19조9393억 원과 영업손실 140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줄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10.489% 감소한 수치다.시황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되면서 롯
롯데케미칼은 15일 자회사 파키스탄 법인 매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생산·판매 법인 LCPL(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의 지분 75.01% 전량을 매각하기 위해 파키스탄 화학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와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이 해지됐다.지난해 1월 럭키코어에 LCPL 지분을 1천924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은 롯데케미칼은 매각 계획이 현지의 불확실한 상황 탓에 무산됐다고 밝혔다.“파키스탄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등 일부 거래 선행조건이 장기간 지
롯데케미칼이 추진하는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 사업이 미국 에너지 회사 KBR과 손잡고 속도를 내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석유화학·에너지기술전문기업 'KBR'은 자사의 K-GreenN® 기술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진행 중인 롯데케미칼의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에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삼성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말 상업 생산이 목표로 연산 20만t 규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지난해 석유화학업계의 신년 전망은 어떨까?대한상공회의소의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종은 ‘흐림(어려움)’이 예보됐다. 중국 중심의 과잉 공급 지속과 경제성장률 둔화 등에 따른 영향이다. 올해 석유화학 업황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중국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다. 중국이 지난해 석유화학제품 자급률을 본격적으로 높인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내수 위축, 고유가, 글로벌 공급과잉 등이 업계의 경영난을
지난 2일 취임한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은 신년메세지를 통해 직원들을 독려했다."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자"이 사장은 "급격한 경쟁환경의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환경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과 중점 추진사항을 밝혔다.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시사했으며,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육성·강화할 사업중심으로 전략방향을 재정립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
롯데케미칼이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Inno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진행했다.‘InnoFesta’는 ‘Innovation’과 ‘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R&D 기초역량 미니게임,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했다.한편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