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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강진군과 전남교육청이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일원에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사업은 지난 2022년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사업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대정신과 리더십이 숨 쉬고 있는 강진에서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을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현장교육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강진군에서 부지를 제공한다.지난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강진원 군수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2023년 TF팀을 구성하고
[포인트경제] 농심 백산수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수상했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 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포인트경제] 농심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수 '백산수'의 새 광고 모델은 배우 임시완으로 발탁됐다.11일 농심은 임시완을 모델로 한 이번 광고로 45km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 메인 카피와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는 순간과 함께 하는 백산수를 조명한다. 특히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포인트경제] 롯데SK에너루트와 울산시가 5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롯데SK에너루트 김용학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5,431㎡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5년 연말까지 준공,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발전원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롯데SK에너루트는 발전소 신규 투자 외에도 향후 공장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전라남도가 5일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솔선수범키로 했다. 도 산하 21개 공사·출연기관도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와 공사·출연기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9일 오전 창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9일 오전 동래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창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을 비롯해 창신초 교직원, 연제 녹색어머니회, 연제구, 연제경찰서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주 통학로인 월드컵대로에서 홈플러스에 이르는
지난해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이 1.35명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통계청'2023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군 합계출산율은 1.35명으로 0.31명 늘었으며 이는 전남 3위, 전국 6위 기록이다.전체 출생아 수도 전년 216명에서 259명으로 43명이 증가했다.해남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군 조성을 위해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출산까지 촘촘한 출산 정책을 펼친 결과 합계출산율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올해도 신규사업으로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사업
전라남도가 2023년 합계출산율 0.97명을 기록하면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남도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세종시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하락한 0.72명이다.전국 시·군·구별로 보면 전남 영광군이 1.65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강진군이 1.47명으로 전국 2위, 경북 의성군이 1.4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남 해남군은 1.35명으로 전국 6위에 올랐다. 전남 출생아 수는 7828명으로 전년대비 60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꺼내든 대책인 '저출산세'.이달 6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키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총리는 공적 의료 보험을 통한 '지원금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2026년부터 점진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해 2028년까지 약 1조 엔(약 88조 원)의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키시다 총리는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현재 의료보험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한 예상치를 제시하며, "2028년에는 가입자 1인당 월평균 기출액이 500엔(약 4500원) 미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남 강진군이 15일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하면서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했다.기존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지원센터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청소년 문화의집 및 수련관만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이 갈 만한 곳이 없었다.이에 강진군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했다.'키움놀이 카페'는 연령별로 다른 놀이문화를 반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방과 아동방이 분리돼 있으며 영·유아방은 5세 미만이 부모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며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24일 그린피스가 발간한 '2023 플라스틱 배출 기업 조사보고서-우리는 일회용을 마신다'에 따르면 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중 78.3%는 식품포장재다. 이중 생수·음료류가 절반 가까이에 달한다.우리가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3개 중 1개는 일회용 음료에서 나오는 것으로 특히 생수와 음료류는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을 발생시키는 품목이자 가장 변화가 시급한 제품군이다. 생수 및 음료류는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의 37.6%, 식품 포장재의 48.1%를 차지했다.그린피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높은 생
인체 내에서 여러 물질이 대사된 후 배출되는 결과물, 오줌(소변, urine). 소변 색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정상적인 소변은 맑은 황갈색으로 옅은 맥주 빛깔을 띠는데, 소변 색은 왜 노랄까?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 저널에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소변에 노란색을 띠게 하는 미생물 효소를 발견했다.미국 메릴랜드 대학과 국립보건원 연구원들은 빌리루빈 환원효소(bilirubin reductase)라고 불리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의 약자로 테레프탈산(또는 테레프탈산메틸에스테르)과 에틸렌글리콜을 중합하여 만든 플라스틱의 한 종류이며 탄산음료, 생수 등의 식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올해 1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한 원료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한 이후 지금까지 총 3400여 톤이 생산됐다. 앞으로 그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까지 생산된 3400여 톤의 재생 원료는 작년 식품용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백일해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으로 인해 정부가 합동 대책반을 본격 가동했다.18일 질병관리청은 대책반 1차 회의를 열고,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 대응 상황 점검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청소년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독감(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원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예방 및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독감 의심 환자는 12월 2주 기준 외래환자는 1000명당 61.3명을 기록하며, 직전주 48.6명보다 26.1% 늘어나 3주 사이 63.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60.7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2019년 이후 5년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발생 연령은 주로 7세에서 18세의 아동과 청소년 비율이 높았다. 의사환자 분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1년 6개월여 준비기간을 통해 정책의 효과와 재원 분석 등을 거쳤고 관련 예산이 1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2024년 3월부터 수당을 지급한다.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의 초등학생에게 매달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초등학생에게는 매달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협 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다.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함께 볼 기사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매년 평균 1115명 발생어린이집 급식시설 위생점검 적발된 4곳은 어디?질병관리청은 30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 중이며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2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당국에 중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과 폐렴 집단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중국 국가위생위원회(NHC)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최근 중국 어린이들이 호흡기 질환이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소아과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중국 보건 매체 건강시보에 따르면 베이징의 수도소아과연구소에는 최근 일평균 외래 환자가 2천 명 안팎이고, 소규모 야간 외래 진료소에도 하루 800여 명이 방문하고 있
최근 4주간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지난 10월 3주 102명에서 이달 2주에 22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1~12세 아동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다.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폐렴균 감염증은 어떤 질환인가?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국내에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저출생시대와 지방 인구 유출이 맞물려 지방 학교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전남지역 학교는 343개교로 전체 초중고 학교의 40.9%에 달했다.전국적으로 보면 초·중·고 1만2164개교 중 17.6%가 입학생이 10명 이하이며 이 중 초등학교는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16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