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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플라스틱 필름 제조회사 'SK마이크로웍스' 수원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SK마이크로웍스 수원 사업장에서 이 회사 직원 A(51)씨가 작동 중인 롤러의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근로감독관을 보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
[포인트경제] 매년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또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해 논란이 되고 있다.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직원 A(64)씨가 500kg짜리 파이프를 절단하던 작업 도중 잘린 파이프에 맞아 쓰러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
[포인트경제] 광주 지역에서 또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경영상 책임이 큰 대표이사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된 기소 사례가 나왔다.검찰은 광주 냉장고 부품제조업체에서 무면허 운전 지게차에 치인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 등 3명을 기소했다.15일 광주지검 공공수사부(김명옥 부장검사)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냉장고 부품 제조공장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B씨와 제조팀장 등 2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
[포인트경제] 전북 정읍의 유리제품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돼 사망했다.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정읍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정읍시 하북동의 한 유리제품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A(30대)씨가 폐수처리시설의 슬러지(Sludge)를 해머드릴로 청소하던 중 감전됐다.슬러지는 하구나 배수관, 정화조 처리 등 안쪽에 덕지적지 달라붙은 침전물을 말한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제조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1월27일
[포인트경제] 인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40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A(40대)씨가 기계에 끼여 크게 다친 A씨가 119 구급대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혼자 부품 생산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상
최근 검찰의 출석 조사를 통보받고 업무상 이유 등을 내세워 불응했던 SPC 허영인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SPC 자회사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사측이 한국노총 산하 노조를 지원해 회사에 유리한 인터뷰를 종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함께 볼 기사 : 허영인 SPC 회장, "검찰 출석 어렵다"...경영비리∙수사자료 거래 개입 의혹[집중] SPC 허영인 회장, 황 대표 구속으로 '경영비리∙수사자료 유출' 개입 드러날까허영인 회장 국회 청문회 앞두고... SPC
SPC 자회사의 노조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회장에게 출석 조사를 통보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통보하며 18, 19일을 제시했다. 이에 허 회장 측은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함께 볼 기사 : [집중] SPC 허영인 회장, 황 대표 구속으로 '경영비리∙수사자료 유출' 개입 드러날까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에게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사측이 한국노총 산하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조직을 지주사에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최근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연 상무는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 업무경력을 쌓았고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왔다.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303명으로 전년(341명)보다 38명(11.1%) 줄었으나, 건설업종 내에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비교적 대규모 현장에서는 115명에서 지난해 122명(6.1% 증가)으로 늘었다.노동부는 지난해 건설경기 부진으로 전체 공사가 줄어든 가운데에도 기존에 수주했던 대형 공사는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봤다.특히 3월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등 사고 발생 위
최근 전남 화순의 육가공 공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직원이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화순 지역 육가공 공장에서 돼지 운반대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의 가슴이 기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수리 중 기계가 작동되면서 A씨가 운반대 철제봉에 끼인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광주고용노총청은 수사를 벌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검토한다.한편, 지난 11일에는 서울 강남구의
SPC 그룹의 황재복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최근 배임 혐의를 벗은 허영인 회장의 '일시적 평온'이 또다시 위태로워졌다.지난 4일 법원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황 대표 구속기간 동안 허 회장이 '윗선'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는 입장이다.포인트경제는 지난 6일부터 허 회장의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과 사실 확인을 위해 SPC 홍보실에 전화∙문자 등 취재를 시도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제조업체들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현장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와 고용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2개 업종별 협・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 관련 지원 대책을 안내하고 업종별 애로·건의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참여 업종은 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로봇, 석유화학, 섬유, 기계, 뿌리 산업 등이다.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소재·부품·장비및 뿌리산업 등 공급망 핵심업체가 다수 분포되어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개발 현장에서 차량 유도 작업자가 화물차에 깔렸다.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3분께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자 A(52)씨가 화물차에 깔렸으며, 이 사고로 다리를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차량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시설로 화물차를 유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서구는 공사를 중단시키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지난 13일에는 충북 음성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노동당
경기 평택시 장당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건설 자재에 맞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나머지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7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3분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떨어진 H빔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아이파크 2차로 알려졌다.50대 작업자 A씨와 30대 B씨는 현장에서 콘크리트 지지대 역할을 하는 H빔 해체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H빔에 맞아 A씨가 사망하고 B씨는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들이 쓰러져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6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30대 남성 A씨 등 7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명도 의식장애·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파이프제조 공장에서 지난 1일 작업 도중 철제 코일에 깔려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저날 오후 4시 7분께 해당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남성)는 800kg 무게의 철제 코일에 깔렸으며 심정지 상태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트럭에서 코일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A씨는 코일을 묶어뒀던 벨트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사망한 A씨를 포함해 노동자 4명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공장은 상시근로자가 24인이으로
부산 기장군의 한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업체에서 30대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한겨레에 따르면 어제(31일) 오전 9시께 부산 기장군 폐알루미늄 수거·처리업체에서 5톤짜리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노동자 A씨(37세)가 집게차 마스트(집게 부분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회전판)와 화물 적재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집게차 운전 노동자가 A씨를 보지 못하고 운전하는 과정에서 집게차 장비와 적재함 사이에 A씨가 끼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바로 병원으로 A씨를 옮겼으나 낮 12시께 끝내 사
지난해 5월 오리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설사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현장소장이 기소됐다.29일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상목)에 따르면 해당 근로자 추락 사건이 발생한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현장 소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해당 건설회사에 대해서도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뉴시스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보호벨트 지급, 추락 방지용 안전방망 설치 등 추락 사고에 대비한 충분한 안전
지난 2022년 12월 석탄 하역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SK멀티유틸리티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2명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방검창청에 따르면 두 회사의 안전보건책임자, 석탄 운송업체 대표 등 5명과 각 회사 법인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22년 12월 20일 울산 남구 SK멀티유틸리티 석탄하역장에서는 50대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석탄 더미에 깔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이 사고는 석탄이 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의 20대 노동자가 숨졌다.12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께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내 라다공장(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폭발 충격으로 철판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소속 직원 A씨(28)가 재해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철판 위에서 작업하던 A씨는 11m가량 튕겨 나가며 재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작업장 내에 가스가 찬 상태에서 작업하다 사고가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