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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5월 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벼 무인항공 공동방제사업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방제작업이 간소하고 상공에서 바로 약제가 분사돼 약 손실이 적은 장점이 있다.군은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무인 드론을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공동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오는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은 무
[포인트경제] 전남 구례군이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충의 조기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하고 추가 설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포충기 18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례읍 강변길, 문척면 마을회관, 광의면 유산각 등 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포충기는 물리적 방제기로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350mm~400mm)을 이용해 모기,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퇴치한다. 유인기 내 1차 팬의 흡입력으로 해충을 빨아들인 후 2차 팬으로 해충을 타격해 잔해를 아래로
[포인트경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농업용 드론 활용을 위한 방제요령·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병해충 방제를 수행하는 방법과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드론의 조종과 유지보수, 비행 경로 설정, 방제 약제 사용에 대한 안전사용 지침 등이 강조됐다.참가자들은 농업용 드론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들을 습득할 기회가 됐다.특히 꿀벌 피해 예방 농약 살포 정보 공유 모바일 웹 현장 실증 사업도 소개돼 꿀벌 농가 피해 최소화에도 기여할 것으
[포인트경제]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2종)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과 선정 심의를 거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날다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0일(화)까지이며, 교육 인원은 ‘농업방제 분야 8명’, ‘항공촬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다.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1일 이전부터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고창군이 원예작물 병해충 신속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가 겪는 피해를 줄이고 있다.군은 올해 14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진단키트를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신속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진단키트는 고추, 수박, 멜론 등 10가지 이상의 원예작물에 사용할 수 있으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역병, 시들음병, 선충 등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과거에는 식물의 병해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2일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진단키트 개발로 현재는 현장에서 2~3분 이내에
남원시는 봄철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4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매년 4월은 대형산불의 44%가 발생하며 특히 2022년에는 11건, 2023년에는 5건이 발생해 면밀한 주의가 필요총선이한 시기이다.또 올해는 평년에 비해 고온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가 관측되며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이 높아져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읍면동 공무원 소각대응반을 구성해 관
경상북도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함에 따라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을 저지시켰다.도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
충북 진천군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다.15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8분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다이메틸폼아마이드(dimethylformamide, DMF)가 하천으로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DMF가 약 11t가량이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하천 오염수(24t)와 공장 내 폐 DMF 일부(4t)를 회수했다. 현재는 진천군과 함께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미호강으로 연결된 공장 옆 하천 일대에 둑을 쌓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측은 정확한
전라남도가 노약자와 장애인 등도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나선다.전남도는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원씩 총 6억원이 투입돼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으며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최근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에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적립금 3639만3200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세스코는 15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WWF에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다.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진행한 백투더퓨처 이벤트로, 소비자가 세스코 마이랩 제품을 1개 구매하거나
경유를 우수관로에 흘려보낸 식품업체 직원을 광주 광산구가 고발에 나섰다. 당초 광주 풍양정천에서 기름이 유출돼 소방 당국이 방제 작업에 나서고, 광산구는 차량에서 휘발유가 유출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다고 알려졌다.13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식품업체 직원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광주 광산구 한 식품 회사에서 화물차량 기름칠에 사용되는 경유통을 세척한 뒤 1ℓ 미만의 기름을 우수관로에 버렸다. 이 기름을 우수관로를 타고 풍영정천으로 흘러 들어갔다.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광산구와 소방당국, 영산강환경청은 관련 신
23일 대마, 프로포폴 등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차 공판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유아인은 침묵하며 법정으로 들어갔다.유아인은 지난해 12월 12일 진행된 첫 재판에서 대마 흡연 사실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와 평택시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18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화성시와 평택시에 각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는 2개 시에 응급복구비를 전달할 계획이다.함께 볼 기사 : 화성시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물고기 떼죽음..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하루에 최대 6개 의료기관을 돌며 수면마취제 중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을 투약받았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101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쇼핑 중독 의심환자의 다빈도 방문 의료기관 7개 소를 총 100차례 방문해 피부 시술 등으로 수면마취제를 중복 및 다수 투약받은 사실이 확인됐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를 점검한 결과 마약류 의료쇼핑 의심환자 16명과 오남용 처방 의심 등 의료기관 13개소
지난 9일 경기 화성시의 한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서 오염수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긴급 점검과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하천 생태계는 이미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달 9일 오후 21시59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면서 이곳에서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과 진화용 소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유독물질인 에틸렌다아민(ethylenediamine)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다우(Dow) 케미칼에 따르면 에틸렌다아민은 유기 화합물의 일종으로 표백제, 섬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항원이 검출됐다.전남도는 영암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초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영암 오리 농장의 AI 항원은 무안군 방역지역 정기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실시했다.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검출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프랑스는 최근 수도인 파리를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빈대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빈대를 퇴치해 주겠다며 여러 명에게 거액의 돈을 받아 챙긴 사기꾼들이 체포됐다.7일 가디언지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경찰이 노인들에게 필요하지도 않은 빈대 방제 서비스를 가짜로 제공하고 거액의 돈을 받아 챙긴 남성 2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프랑스 동부 지역에서 활동한 이 두 남성은 보통 9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빈대에 노출됐다"고 말하고, 보건공무원으로 가장해 노인의 집에 접근해 에어로졸로 빈대를 예방하는 척했다. 또
영광군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고흥군 육용 오리 농장과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두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3만8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특히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겨울 철새 약 157만 마리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확산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이에 영광군은 외부에서 방문하는 차량과 인원의 축산농가 방문 전 소독을 의무화하고 축산농가에 소독기, CCTV, 울타리 등 각종 방역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전방역에 나
최근 광주에서도 빈대가 발견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기숙사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빈대 예방 집중 점검 사항 안내 △빈대 발생 사전 관리를 위한 학교별 체크리스트 작성 △빈대 발생 취약 시설 정기 자율점검 강화 등을 실시한다.또 빈대 방제대응팀과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신속한 빈대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9일 숭덕고등학교 기숙사를 찾아 방역업체와 함께 직접 방제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빈대 확산 방지
전남 목포 소재 찜질방에서 빈대가 출몰하자 목포시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경 관내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이용객의 신고가 접수됐다.방역반이 긴급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수면실 바닥 나무 합판 틈새에서 빈대 10여 마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다른 찜질방에도 빈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로 발견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빈대는 보통 침대 매트리스, 커튼, 벽지 틈새, 액자 뒷면, 의자나 소파 등 조그만 틈새에 숨어있다가 새벽시간에 나와 잠자는 사람의 피를 빨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