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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전남 최초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14~64세 군민을 대상으로 강진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국가 무료 대상자(6개월~13세, 65세 이상)는 전국 보건기관 및 민간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며 14~64세 군민은 관내 11개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면 된다.현재 강진군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50%(1만6608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은 83%(1만411명)이다. 군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력을 획득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 축산농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도 바빠지고 있다.지난 19일 충남 서산 축산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럼피스킨병 사례가 김포와 태안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견되며 총 10건으로 늘어나자 정부와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백신 추가 도입과 신속한 백신 접종 및 전국 사육 농장 방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지자체 발빠른 대응에도 확산세 빨라첫 사례가 발생한 충남도는 지난 20일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0종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재조합 백신인 'GBP510'이 3상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임상 3상은 치료효과를 탐색하는 2상 종료 후 많은 환자들에게 투여해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확증하는 단계다. GBP510은 지난 1월 건강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이 진행됐고, 240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나 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충분히 나타나 3상 진입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다.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세계적 항원디자인 연구소 미국 워싱턴대학(IPD)과 공동
29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0(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46명으로 확인되고, 사망자는 40명이 늘어 총 859명인 가운데, 해외백신 물량 확보소식과 함께 국내 개발 중인 치료제와 백신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등 총 15개 제품(13개 성분)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국내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시험이 28일 기준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53명의 환자가 투약을 완료했다.현재
현재 국산 항체 치료제는 임상 2·3상, 혈장치료제는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다.항체 치료제는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대항해 만들어낸 항체 가운데 효과가 좋은 것을 골라서 만든 의약품이며, 혈장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의약품을 의미한다.항체치료제 임상 2/3상 18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일 공개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현황에 따르면 현재 경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치료제 개발 임상 2/3상 시험이 1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다.300명 환자 모집에 327명이 등록됐고, 지난
영국 정부는 전체 인구에 대한 코로나19 정기적인 주간 테스트를 실시한다. 영국 전 보건부장관 제리미 헌트가 이러한 대규모 인구 검사가 표준이 되야 한다고 촉구함에 따라 겨울에 두번째 유행을 막기위한 준비로 전체 인구에 대한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가디언지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영국의 보건부장관인 맷 핸콕은 테스트 용량을 확장하고 전체 인구뿐만 아니라 학교와 대학에서 반복 테스트의 효과를 높이는 지역사회 파일럿을 시작하기 위해 추가로 5억 파운드를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진단키트는 20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국내 방역망에 잡히지 않은 확진자 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30일 정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동향과 면역도를 확인하고 효과적 방역대책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표폰을 구해 혈청학적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92개 지역에서 1만명을 선정해 혈액 제공 동의를 얻은 뒤 코로나19 항체 형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가검물(검사대상물) 제공 공의 찬성률이 70%를 약간 넘는 걸로 알고 있다. 이미 조사가 시작돼 일부 혈액 샘플을 확보했다.
오늘부터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무료로 A형간염 예방접종이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 1월 13일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A형간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A형간염 치명률: 만성간질환 없는 군 1천명당 2명, 만성간질환군 1천명당 46명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
10월로 들어서자마자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어 감기 등에 걸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지면 독감이 걸리기 쉬우므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미리 받아야 한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B형, C형)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