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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함께 협력한 여수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공장 생산이 시작되면서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 (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헤셀로스는 EO(Ethylene oxide)와 펄프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
'순환재활용(Circular Recycle)'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의미한다.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해중합 과정 통해 원료 단위로 만들고, 이 원료를 가지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기술이다. 단순하게 폐플라스틱을 분쇄 후 용융·가열해 재활용하는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무한 반복해 재활용을 하면서도 고품질의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SK케미칼이 이 기술을 미국 최고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의료 패키징 시장을 공략한다.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의료용품 전시회 M
소비자들의 안전 사용을 위해서 일부 소용량 화장품에 대한 표시 의무 강화 등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됐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과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을 행정예고했다.50ml(g) 이하인 소용량 화장품은 용기에 표시 내용을 기재하는 면적이 부족해 기존에는 영업자가 표시 사항 일부를 생략할 수 있었다. 이제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용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에 경우 용량에 상관없이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
국내 중소기업 ㈜애디팬더 브랜드 ‘애디필리’가 UAE 명품 화장품 유통채널에 입점했다.미생물 바이오 클렌저 ‘바이오볼’ 제작사인 애디팬더는 회사 창립부터 준비해 온 얼리어답터 글로벌 프로젝트 브랜드 ‘애디필리’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럭셔리 명품 화장품 유통채널인 페이시스에 국내업체로서는 기초화장품군 최초로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페이시스 입점으로 인하여 애디필리 브랜드는 샤넬, 디올, 구찌, 루이뷔통 등 명실공히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명품시장에 당당히 선보이게 되었다.한동안 K뷰티가
지난 11일 대구 서구 한 단독주택에서 쥐를 잡으려고 살충제를 20캔을 뿌렸다가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전기 살충기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미뤄 뿌린 살충제의 가연성 물질에 스파크가 만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살충제의 분사제인 가연성 물질 액화석유가스가 미세한 입자로 떠 있는 상태에서 전기 살충기의 스파크가 점화원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살충제와 관련한 폭발 화재 사고 소식은 빈번하게 들을 수 있다.지난 2015년에 집안에서 살충제를 뿌린 후 무심코 라이터를 켜다가 3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K뷰티 매장이 오픈했다.12일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드림 뷰티는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 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6차 산업 기프트숍 등 기존 15개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 한 컬렉션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최근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뷰티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지난 14일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 플라스틱 생산이 결국 중단될 수도 있는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EPA는 독성 물질 관리법에 따라 위험 평가를 위해 5개 화학물질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프로세스 시작한다고 밝혔다.PVC의 제조 및 가공에 사용되는 염화비닐은 1974년 공식적으로 인체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헤어스프레이, 냉매, 화장품·의약품에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PVC 송수관, 주택용 사이딩 패널, 제품 포장은 물론 비닐 레코드와 욕조 장난감 등을 만드는 데 계속해서 널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RecyClass(리사이클래스)'에서 롯데케미칼의 ‘PET CLEAR’ 소재 패키징이 가장 우수한 등급인 CLASS A 등급을 획득했다.1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PET CLEAR는 일반 PET와 동일한 화학 구성 성분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투명성이 개선된 고부가 PET 소재로 우수한 성형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 및 전자제품, 다회용 용기 등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투명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전남 완도군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시강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14일 군에 따르면 중기부에서 발표한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완도군의 해조류·전복산업 특구가 총 190개 특구 가운데 6위를 차지해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해조류와 전복산업을 신성장 동력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4432만㎡로 완도읍 외 11개 읍면이
한동안 유해성 논란을 일으켰던 염색 샴푸 모다모다의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 benzene, 이하 THB)' 성분이 결국 화장품 사용에서 금지 원료로 등재된다.모다모다는 논란이 됐던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를 지난 10월 단종하고, THB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새 제품을 내놨는데 기존 제품 사용자들에 대한 보상 여부가 추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THB를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고 금지 목록에 추가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
전남 보성군이 차에서 지용성 물질을 추출해 기능성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1일 보성군청에서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보성읍 녹차공유통센터 부지에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차융복합센터 구축 △기능성 소재 추출 장비 초임계 활용 △연구 개발(R&D)센트 구축 △지용성 추출 소재 제품화 △유통 마케팅 온라인 거래터 구축 △품질 고급화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핵심 시설·장비
1일 정부가 화장품 성분의 과학적 위해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흡입 노출에 대한 평가 대상․방법․예시를 추가하고, ▲독성기준값 선정 방법, 유전독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명확하게 제시했으며, ▲독성자료 수집 방법을 현행화하는 등 최신 글로벌 위해평가 방법을 반영했다.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은 줄었지만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로 수출이 증가했다. 2년 연속 수출액 10조 원을 달성했으며, 무역수지 역시 8조 5631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는데, 수출액은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최근 식약처가 국내 화장품 인도네시아 수출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이다.국산 화장품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 참석한 식약처는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현지에서 화장품 분야 양자
국제 유가상승과 수요 부진 등으로 수출과 생산 모두 부진함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최근 국제 유가상승이 나프타 구매 가격을 끌어올린데 반해 '에틸렌 스프레드(제품에서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원료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데 나프타 구매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글로벌 수요가 부진해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으로 제품을 만들면 만들수록 손해가 나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LG화학이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용기 등 친환경 패키지 전환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PE(재활용 폴리에틸렌), 뚜껑에는 PCR PP(재활용 폴리프로필렌)
SK케미칼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와 함께 화장품 용기에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적용한다.17일 SK케미칼은 에스티로더와 순환 재활용 솔루션 공급에 관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에코트리아(ECOTRIA) CR, 스카이펫(SKYPET) CR과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젠 클라로(ECOZEN CLARO)를 공급하고, 에스티로더는 SK케미칼의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할 예정이다.순환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플라스틱
곧게 쭉 펴진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해야 할까? 곱슬머리를 직모로 펴는 데 사용되는 '모발 이완제'와 흑인 여성들의 '자궁암 증가'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기업과 소비자의 화학 헤어 제품 독성에 대한 자각과 규제 마련의 기반이 될 수 있을까.이번 연구는 〈환경 연구 저널(Journal Environmental Research)〉에 'Hair relaxer use and risk of uterine cancer in the Black Women's Health Study(흑인 여성 건강 연구에
속눈썹 펌(파마, 퍼머넌트, Permanent) 부작용으로 소비자들은 눈 시림, 속눈썹 빠짐, 속눈썹이 꼬불거리는 느낌, 주변 피부 가려움, 눈 염증 등 다양하게 호소한다.시술받는 것 말고도 소비자가 직접 셀프로도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용방법이 익숙지 않은 경우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눈 주위와 각막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지난 2020년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속눈썹펌제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전 제품에서 전 제품에서 0.7~9.1% 수준의 치오
추석 명절이 다음 달 28일부터로 한 달가량 남은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들이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부당광고와 불법유통 집중점검에 나선다. 추석 명절에 선물용으로 온라인에서 많이 구매하는 ▲식품(면역력 증진, 갱년기 건강 관련 제품, ▲의료기기(혈압계, 체온계, 의료용 흡인기 등 개인용 의료기기), ▲화장품(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바디워시, 바디스크럽), ▲의약외품(구강 청결용 제품 중 구중청량제) 등이 그 대상 제품들이다. 함께 볼 기사 : 허위 과대 광고 185건 적발...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103건어린이
롯데케미칼과 화장품 용기 생산 업체인 연우, 한국콜마홀딩스가 고객사 및 최종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을 위해 함께 재생 소재 용기 개발에 나섰다.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와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연우 박상용 대표는 지난 11일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3사는 ESG 경영 및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의 재생소재인 PCR-PP(폴리프로펠렌, Polypropylene), PCR-PE(폴리에틸렌, Polyethylene)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