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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위해 롯데케미칼과 플라스틱 용기 제조 판매업체 펌텍코리아가 손을 잡았다.양사는 19일 오후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화장품 시장의 플라스틱 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사들은 2025년부터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이에 맞춰 더 높은 수준의 재활용 소재 사용 목표를 정하고 제품 패키지를 적용할 것으로 보
만성·임신성·월경증후군·신경성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변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으며 이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장 건강을 표방한 '천연 변비약'으로 각광받았다. 그런데 지난해 건강기능성 원료에서 알로에 전잎 성분이 퇴출된 데 이어 알로에 아보레센스도 식품원료에서 제외된다고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고시 개정안을 어제(18일) 행정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증가로 인해 식용란의 살모넬라균 검사가 3종으로 확대된다는 것이었지만, '섭취 시 위해 우려가 있는 원료'를 '식품원료
영화관의 팝콘 용기가 재활용이나 매립 시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되고 있다.지난 2021년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 한국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롯데시네마 팝콘 용기 원지로 사용되고, 지난해에는 CGV의 팝콘 용기의 원지로도 쓰이게 됐다.그린실드 팝콘 용기는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해 친환경 코팅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영화관이 없는 도서 지역에 정부 지원으로 건립하는 소규모 영화관인 '작은영화관'의 팝콘 용
하늘로 뻗은 검고 긴 속눈썹을 갖기 위해 속눈썹 연장 시술소를 찾는 여성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다. 속눈썹 연장술에 사용되는 접착제에 공업용 본드를 사용한 업체가 적발됐다.속눈썹에 인조 속눈썹을 덧댈 때 사용하는 접착제에 공업용 본드와 염료를 섞어 판매한 D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국내에서 부작용 사례가 속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결과 D업체의 제품이 공업용 접착제를 사용한 것이 밝혀졌으며 인체에 해로운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가 다량 함유된 걸로 확인됐다는 것이다.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이제 햇볕이 따듯한 게 아니라 뜨거워지는 여름이 오고 있다. 적당한 햇볕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D를 생성해 주어 도움을 주지만,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와 피부암 발생 등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여름철 사용이 많아지는 자외선 차단제는 다양한 만큼 그 사용법과 사용 용어, 주의사항도 꼼꼼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등급(PA)태양 빛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자외선은 태양광선의 스펙트럼 중 가시광선 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광선으로 영어로는 Ultra-Viol
LG화학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기로 했다.지난 9일 화장품 전문 ODM 기업 코스맥스(COSMAX)와 업무협약을 맺은 LG화학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 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
'피부를 부드럽게, 냄새가 좋게, 주름을 줄여주는'수십 가지의 개인 케어 화장품들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제품에 생식력과 태아 성장 및 유아 발달을 방해할 수 있는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물질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로 지적된다.최근 연구에서 대학생 연령의 여성이 다른 그룹보다 더 높은 비율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젊은 여성 중 다수는 최근 우려되는 오염 물질이 포함된 인기
롯데케미칼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10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금번 수상한 작품은 3D 레이저 마킹이 적용된 재활용 소재의 화장품 용기 〈INSIDE MARKING〉와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패턴이 적용된 항바이러스 ‘에버반(Everban)’ 소재의 컨트롤러 〈’FEELING’ SAFE〉다.ABS 플라스틱 소재의 두 제품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INS
'케미칼 리사이클' 시장에 앞장서는 SK케미칼이 친환경 화장품 용기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케미칼 리사이클'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로 '물리적 재활용'보다 미세 이물질이 적어 기계적 물성, 투명도, 컬러 등의 높은 품질사항이 요구되는 화장품 용기 제작이 가능하다.SK케미칼은 세계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코스맥스는 로레알 등을 포함해 1000여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의 데미소다 레드애플·망고와 오란씨 파인애플·키위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제품 인증을 받았다.동아오츠카는 이번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데미소다 레드애플 캔과 망고 캔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지난 11월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과즙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탄산을 마시기 어려운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오란씨’는 2021년 출시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과일 탄산음료로 오렌지 향과 독특한 맛, 독특한 병 디자인 등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 등 5종의 염모제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21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성분은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했다.유전독성이란 사람 유전자에 손상이나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으로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가벼운 유전자 손상은 복구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중
존슨앤드존슨(J&J) 베이비파우더의 발암 논란으로 지난해 J&J은 전 세계에서 활석(탈크, talc)을 포함한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2023년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해당 탈크 포함 베이비파우더 제품보다 옥수수 전분이 포함된 베이비파우더 제품이 더 쉽게 검색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홈페이지에서 베이비파우더 오리지날향 제품의 성분을 살펴보니 성분 표시에서 '탤크(탈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공식 판매처를 클릭하면 판매하는 페이지로 연결되지는 않았다.수많은 소송... 안전하다는 회
기후온난화 및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으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일이 실험실 밖으로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는 LG화학이 먼저 나섰다.지난주 LG화학은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서 탄소 배출량을 50%가량 저감하면서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메탄건식개질(DRM : Dry Reforming of Methane) 설비를 구축 했다는 것.LG화학이 이번에 자체 기술로 구축한 DRM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 기술의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 방법이자 캠페인을 말할 때 대표적으로 리필(Refill, 순화어:되채우기) 활동을 꼽을 수 있다. 리필 서비스는 보통 화장품이나 세제, 혹은 음식료를 중심으로 시도되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데 조금은 색다른 메뉴들도 등장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과 맞물려 키오스크와 결합된 모델은 특히 눈길을 끌기도 한다.미국의 프리미엄 애완동물 사료 회사인 캐니대(Canidae)는 올해 초부터 미국 전역에 사료 리필 스테이션인 '키블 리필 스테이션(Kibble Refill Station)'을 설치하고 나섰다. 애완동물 용품 및 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00만 명이 납 중독으로 사망한다. 또한 이 보다 더 많은 수백만 명의 아동들이 낮은 수준의 납에 노출되어 빈혈, 고혈압, 면역 독성과 생식 기관 독성 등 평생의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데 납의 신경학적·행동적 영향은 되돌릴 수 없다.납 노출 원인과 인체 영향납은 지각에서 발생하는 자연 발생 독성 금속이며, 인간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 인체 노출 등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가 발생했다. 인체의 납 노출은 음식물, 음료, 분진, 공기 등에 의한 일반 환경에 의한 노출과 직업적 노출이 있다.
열분해유는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기름으로 이를 다시 정제하면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새 플라스틱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폐비닐이나 복합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폐기물을 무산소 상태에서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페트병을 일부 재활용한 화학적 재활용 패트(CR-PET)가 생수 용기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이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화장품 용기를 제품에 적용한다고
최근 〈미국공중보건저널(AJPH)〉에는 납 노출에 관한 특별 부록이 실렸다. '어디에나 있는 납 : 위험, 예방-완화 프로그램 및 새로운 노출원(Ubiquitous Lead: Risks, Prevention-Mitigation Programs, and Emerging Sources of Exposure)'이라는 이 자료는 미국인이 처한 납 노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예방 및 노출 방지를 위한 전략을 다루고 있다.자료를 통해 납 노출 위험과 관련해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것은 식수였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효과란 미세먼지나 알데하이드 화합물 등 유해물질로부터 우리의 신체를 보호 예방하는 기능을 통칭하는 말이다. 최근 산업계의 안티폴루션 효과가 있는 소재 발굴 수요에 대응해 국내 연구진이 5년여 간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국내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항염, 항균 활성 물질을 찾아냈다. 이 추출물을 활용한 청결제가 16일부터 상용화된다.알데하이드와 같은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보호 효과가 높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한 식물들은 '애기땅빈대'와 '드렁방동사니'다
식품의 항균첨가제로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어온 안식향산은 벤조산(Benzoic acid)이라고도 불리며, 제약·식품산업에서 방부제나 항 진균 연고제의 성분, 각종 유기화합물 합성의 중간 원료로 사용된다.예를 들어 마가린, 탄산음료, 시럽, 과일 샐러드, 과일 칵테일, 잼, 젤리, 보존 식품, 피클, 간장, 아이스크림, 사탕, 껌 등과 같은 가공 식품에서 식품 방부제로 사용된다.안식향산의 물리 화학적 특성으로는 물에 용해되기 어려우나 가온하면 용해된다. 알코올과 에테르 등에는 잘 용해되며 온도가 높을수록, 알칼리 물질을 첨가할수록 용
물티슈는 장소에 관계없이 위생과 청결 유지가 쉬워 다양한 소비층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이후엔 손소독제와 함께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다.국내 물티슈 안전 관리 실태우리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물티슈는 인체 청결용으로 화장품으로 분류된다.(2015년 화장품법 개정으로 '인체 세정용 제품류'로 추가) 구강 청결용 물티슈 제품(만 2세 이하 어린이 입안 건강과 위생·청결용)은 의약외품이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 손님에게 손을 닦는 용도로 제공되는 물티슈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관리용품으로 분류된다.물티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