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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580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36만명에 달한 가운데 이 어려운 시기동안 전 세계 화학자들은 전염병 대유행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케미컬월드에 따르면 에콰도르의 캐롤리나 프로아뇨와 그녀의 연구팀은 아마존 지역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실험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에콰도르의 우니베르시다드 지역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실험실을 맡아 첫 코로나19 환자 샘플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열대우림의 작은 도시 테나에 살고 있는 프로아뇨 연구원은 "이 도시에는 코로나19 실험이
중국으로부터 연구 자금을 받아놓고 미국 정부에 허위 진술한 혐의로 하버드대 화학자이자 나노기술의 저명한 선구자인 찰스 리버가 체포되자 연구자들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새로운 나노소재를 엔지니어링하고 의학과 생물학을 응용한 것으로 알려진 리버는 1월 28일 체포되었으며, 이틀 후 연방 판사는 10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그의 석방을 승인했다고 지난 3일 네이처지가 보도했다.이 혐의는 리버가 중국의 '천인계획'에 관여했다는 주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중국은 정부 주도로 과학 기술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리버가
집에서 먹는 밥이 좋다는 이야기는 당연한 것 같지만 가정식 식사는 건강에 좋은 재료와 가공 식품의 수를 줄일 수 있고, 많은 이점이 있다. 그러나 항상 외식을 피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사일런트 스프링 연구소에 의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면 테이크아웃 및 패스트 푸드 포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해한 PFAS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환경 건강 전망 학술지에 보고된 연구원들은 미국의 건강 및 영양 트렌드를 추적하는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의 프로그램인 NHANES(National Health a
"귀걸이하면 2배 예뻐지고, 서클렌즈 끼면 3배 예뻐진다..." 인터넷에서 흔히 들리는 미용에 대한 속설이다. 서클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더 진하고 커져 보이는 미용 효과에 10~20대들에게 붐이 일고있다.서클렌즈 외에도 눈물렌즈, 컬러렌즈, 피어싱렌즈 등 다양한 미용렌즈가 나왔지만, 이는 의사 처방 없이도 유통되는 위험한 제품이다. 또한 안과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미용 렌즈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고, 미용렌즈의 여러 부작용과 안구 관련 질환도 늘고 있음에도 미용 렌즈 시장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콘택트 렌즈 제조용 고분자
건설에 필수적인 재료인 '시멘트' 산업은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다. 탄소 발자국이 거의 없는 시멘트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 확학 공정을 개발한 미국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시멘트 생산을 전기화 될 수 있다면 이 환경오염이 끝날 수 있다고 한다. 탄소 발자국(炭素-, 영어: carbon footprint)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연료, 전기, 용품 등이 모두 포함된다. 케미스트리월드에 따르면 전세계 매년 40억 톤의 시멘트가 생
2019년 유네스코 지정 '국제주기율표의 해'를 기념하여 재미있는 화학 전시가 30일 개최된다.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2019 유네스코 지정 국제주기율표의 해 기념 특별전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를 7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만들어 발표한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하여 2019년을 국제주기율표의 해로 지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화학연구원, (사)중이온가속기이용자협회와 함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 초
올해의 미스 버지니아 대회의 재능 라운드에서, 대부분의 젊은 여성 참가자들은 춤이나 노래를 선택했으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과학실험을 보여준 카밀 쉴리에가 왕관을 차지해서 화제다. 24세의 생화학과 졸업생 카밀 쉴리에는 무대에서 생방송 실험을 했으며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카밀은 버지니아 커먼 웰스 대학교(Northern 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에서 2개의 학부 과학 학위를 소지하고 22,000 달러의 장학금을 받아 박사 학위 공부 중이다. “나는 정말로 여성 과학자를 대변하러 갔다” 라고 말한
생활 속 유해물질로 부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는게 힘이다.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증상과 주의사항들을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게 필요하다. 첫번째 알아볼 생활 속 유해물질은 새집증후군과 아토피피부염의 원인물질으로 많이 알려진 폼알데하이드이다.폼알데하이드(영어: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독일어: formaldehyd))는 자극성이 강한 냄새를 띤 기체상의 화학물질이다. 유기화합물의 일종이며 가장 간단한 알데히드이다. 메탄알(methanal)이라고도 한다.화학식은 HCHO이며, H2CO로 쓰기도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이 고온에 노출될 경우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멜라민수지는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해 만드는 단단한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매끈하고 단단한 표면의 질감과 촉감이 도자기와 비슷하다. 잘 깨지지 않고 가격이 저렴해 식판, 접시, 밥·국그릇, 컵, 조리기구 등 다양한 주방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폼알데하이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미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