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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병원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아동 보호부터 진료·귀가까지 전담 요원이 병원 진료 전 과정을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340여명의 보호자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용 차량으로 사회복지사·유치원 교사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 돌봄 전담 요원이 직접 방문해 아이와 함께 양육자가 원하는 지역 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복약 방법 등 상세한
[포인트경제] 전국 5대 짬뽕 프랜차이즈 ‘백년교동짬뽕’이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소자본 창업 환경을 제안하고자 ‘선착순 중식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10팀 한정으로 ▲가맹비 ▲교육비 ▲감리비 ▲밀키트 등 중국집 창업 비용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최대 1억 원까지 신용 등급 영향 없이 이용 가능한 창업 자금 대출 지원 혜택도 마련해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별 입점 마감 혜택으로 오픈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매장 규모나 상권에 따라 차이가 있을
김제시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전통시장(축협 앞)에 '대중교통 어울림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 시청오거리 버스정류장 내 2호점을 설치했다.대중교통 어울림 쉼터는 도로변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특성상 미세 먼지, 폭염, 한파와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어울림 쉼터 내부에는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BIT)와 냉·난방기, TV 등 편의시설 설치로 이용 시민과 운수종사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시는 이러한 어울림 쉼터 시설 만족도 등을 반영해 유동
[포인트경제] 올해 들어서도 초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경기침체,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분양시장도 주춤하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사실, 부동산시장에서 전철망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다. 접근성과 이동성을 크게 높여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여준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철길을 따라 아파트를 짓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덩달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남 여수시가 섬 지역 고등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들에게 조식비와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적용하고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한다.또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학생들에게 조식비를 지원한다.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섬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경비
[포인트경제] 효성그룹은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숲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바다숲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나서는 등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함께 볼 기사 : 효성, 다포항 해변서 잘피 1만주 심는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 펼쳐효성, 바다식목일 맞아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나서효성첨단소재, ‘생물다양
[포인트경제] 뿌리산업은 금영, 주고,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는 자동차나 기계,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을 포함해 로봇, 바이오, 드론, 친환경차, 반도체 등 신사업에도 필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7% 확대한 636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면으로 개최된 뿌리산업발전위원회에서 이 같
[포인트경제] 경북 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하는 충전 시설은 총 18대 규모다.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소유자로서 신청일 이전 90일 이상 연속 경주에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 등이다.다만 거주지 또는 직장 내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한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지원 신청은 충전기 설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경주시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포인트경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두류공단에는 폐기물처분·재활용, 비금속 및 비료제조 등 50여 개 사업장이 있다.이 중 40 여개의 악취 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경북도가 2022년 5월에 두류공단을 악취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악취 실태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악취 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악취 발생 원인을 정밀히 조사하고,
전남대학교가 AI기업과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BK21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인공지능융합연구소는 공동으로 4월 1일 학내 스토리움에서 '2024 산학협력 미니클러스터'를 갖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또 연구 분야 또는 기업 소개를 통해 산학 간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전남대 김수형 연구부총장과 하준석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A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서구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서창맘(미싱 활용 및 농산물 활용 먹거리 수업) △줌마리봉스(돌봄, 명상·평화춤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꿈꾸는터전 작은도서관(파파보이스 운영) △화이커(남성양육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지원단체 7곳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총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마을단위의 돌봄기반 조성 및 여성 취업 역량강화·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서
[포인트경제] 국내 사용자가 급상승하고 있는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들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이중 어린이용 가죽 가방에서는 인체발암가능물질이 기준치의 약 5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생활 밀접 제품 31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8개 어린이제품 등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또 내구성 등 물리적 안전성이 충족되지 않는 제품들도 다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완주군이 노동력 부족 문제 대응과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500만원 이하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8일 군에 따르면 지원 기종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5종(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자동호스릴)으로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중소형 농기계다.신청은 이달 30일까지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읍면심의, 2차 군심의를 걸쳐 10월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내년부터 농기계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최장혁 완주군농
광양시 마동정수장이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마동정수장은 시설용량 5만톤/일으로, 중마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70kw 소수력발전시설과 420kw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정수장 내부 전기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5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소수력발전시설은 수어댐과 마동정수장 착수정과의 낙차가 약 20m 발생함으로 마동정수장 착수정 전단에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마동정수장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은 보
부안군이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난임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마련됐다.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문서24 누리집, e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임신 전부터 관리를 시작해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LG화학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를 이어간다.LG화학은 8일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활동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2기로 선발된 활동가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40명의 학생들로 이뤄졌
[포인트경제] 서울 도심의 쓰레기통이 눈에 띄지 않는 색상에 획일화된 사각 모양으로 투입구가 작아 쓰레기를 버리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왔는데 서울시가 전문가들과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15곳에 시범 설치했다.기존의 쓰레기통 주변에는 버리지 못하고 쌓인 적치물이 발생해 보행환경을 방해하고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를 형성해 거리감을 줬던 것을 부정적인 이미지를 덜어낼 수 있도록 서울시는 친근함과 긍정의 느낌을 부여하면서 쓰레기 적치, 악취, 도시 미관 저해 등 공공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광주시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장애 인권 주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8일 이정선 교육감의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 게시로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20일에는 장애인의 날 현수막 게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과 교육자료(PPT)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강사단 인력풀 구성 안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올해는 학생들의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해 '다름다
[포인트경제] 중고차를 무단으로 해체하고 절단해 해외로 보내려던 수출업자 일당이 적발됐다.8일 인천 연수구는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에서 자동차를 무단 해체·절단해 리비아로 보내려던 수출업체 관리자 A(61)씨와 외국인 2명 등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자동차 해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시설 장비와 폐유·폐수처리 시설 등을 갖추고 지방자치단체 자동차해체재활용업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해체작업을 진행해 온 혐의를 받는다.연수구 차량특별사법경찰팀은 지난달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를 단속해 자동차를 무단 해체
[포인트경제] KB금융그룹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에서 KB금융 직원이 함께하는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 날 체험 수업에서 샌드아트 전문강사와 KB금융 직원은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를 이용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해 보는 ‘샌드아트 체험’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즐거운 체험에 더해 빛과 모래로 만들어 낸 세상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공연도 관람했다.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