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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그룹 ‘뉴진스’가 출연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영상광고를 3월 15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역량을 집중해 출시한 카드로 1년 365일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담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해당 카드를 ‘날마다 득(得)되는 트래블 카드’로 소개하면서 여행갈 때만 사용하는 트래블 카드가 아닌 일상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임을 알려준다.광고 영상은 뉴진스 멤버들이 어디선가 들리는 코골이 소리의 근원지를 찾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행이 끝난 후 서랍 속에 잠들어
삼성전자가 AI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핵심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에너지 절감 기술 집약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약 17만 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러졌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각각 11만3916대와 5만6016대로 총 16만9932대에 해당돼 이번 리콜 대상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양사 제품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로 인해 주행중 차량이
LG유플러스의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Nerget)’이 3월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전국 CGV와 올리브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패스(All-in Pass)’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너겟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올인패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체감할 수 있다.너겟은 통신 생활에 대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으로 ‘엑스템’은 매월 새로운 컨셉의 로컬 경험을 할 수 있는 무료 또는 할인쿠폰 등의 패스를 제공하는 너겟의 전용
GS건설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12일 건설 구인구직 플랫폼 건설워커와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건축·주택, 플랜트 인프라), △사업·영업(플랜트, 그린) △설계(플랜트, 그린) △안전·품질(플랜트, 안전) △지원(재경, HR) 등이다.석사를 포함한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나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영업 및 HR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2년 3월 이후 취득한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성적
생활가전 부문 세계 1위인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오늘(13일)부터 판매한다.트롬 워시콤보는 세탁 25kg∙건조 15kg 용량 세탁건조기로,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는 올인원 제품이다.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으로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이 적용됐다.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주최 측은 다음 달 5∼10일 진행할 제7회 페스티벌의 단편 경쟁 부문에 '타로'를 초청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이를 계기로 STUDIO X+U 콘텐츠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303명으로 전년(341명)보다 38명(11.1%) 줄었으나, 건설업종 내에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비교적 대규모 현장에서는 115명에서 지난해 122명(6.1% 증가)으로 늘었다.노동부는 지난해 건설경기 부진으로 전체 공사가 줄어든 가운데에도 기존에 수주했던 대형 공사는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봤다.특히 3월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등 사고 발생 위
최근 전남 화순의 육가공 공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직원이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화순 지역 육가공 공장에서 돼지 운반대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의 가슴이 기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수리 중 기계가 작동되면서 A씨가 운반대 철제봉에 끼인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광주고용노총청은 수사를 벌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검토한다.한편, 지난 11일에는 서울 강남구의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12일 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천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7년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공
지난 1월부터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 휩싸인 한미약품그룹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온라인 주식 종목토론방에는 주주들의 날 선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이사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총에서는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및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연합과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연합이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표대결을 벌일 예정이다.신규이사 선임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인해 도로 표면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 이동으로 인해 재비산 되는 입자상 물질로 인체 노출 시 건강에 유해하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도로 재비산먼지 중점관리도로 구간을 1개 구간 추가 확대해 총 78개 구간으로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학교와 공원이 밀집해 있는 신당역-버티고개역 구간을 추가했고, 한신대학대학원-인수봉로318 구간을 교통량이 많은 삼양시장 오거리-국립 4.19민주묘지입구 사거리 구간으로 변경했다.지난 2020년까지 44개 구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한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이달 2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3사 CEO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김 위원장 취임 후 처음인데 이번 회동으로 통신비 인하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10일 방통위와 업계에 따르면 22일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영섭 KT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회동한다. 또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애플코리아 임원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방통위가 추진 중인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
LG가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잭슨랩은 노벨상 수상자를 20명 배출한 세계적인 유전체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미국립 암 연구소(NCI)가 지정한 암 센터이며, 노화 및 시스템 유전학 분야에서 미국립보건원(NIH) 우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2년 환자의 유전 정보와 암 세포의 돌연변이 정보를 이용해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신항원 예측 AI 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
신한은행이 지난 8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디지털금융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어시스턴트들은 ▲무인점포 및 금융 앱 활용을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한 '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프롤리아(Prolia)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Xgeva)'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0억원)를 기록했으며, 2025년 2월과 1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효성티앤씨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서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스믹스와의 콜라보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 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 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ISO27001'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중요정보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기업이 국제 표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정보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GLN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독서실·스터디카페 업계에서도 '무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스터디카페 '프리미엄화'와 '무인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이끌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심’ 스터디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작심은 "국내 점유율 1위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며 관련 업계를 이끌고 있다"라며 지난해 '무인 운영 서비스'를 출시한 가운데 '투잡', '쓰리잡'이 가능하도록 매장 운영에 필요한 고객응대, 자동챗봇, 입출입 원격제어, 자동 예약 시스템 등 다양한 무인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 및 보급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