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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운영한다.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롯데칠성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3조 원 벽을 넘어섰다.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3조2천247억원으로 전년 2조8천417억원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022년 2천229억원보다 5.5% 감소한 2천2107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9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3% 늘었으나, 4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줄었다.이와 같은 매출 급증은 연 매출 1조원에 가까운 필리핀펩시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4분기부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한화학은 이로써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국내 최고 원료의약품 제조회사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이번 FDA 실사는 미국 수출 원료의약품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 Approval Inspection)와 정기실사로 5일간 진행되었다. 엄격한 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부합하는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대장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베그젤마(Vegzelma, 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22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같은 해 12월 국내 시판됐다. 별도의 안정성 시험을 통해 제조일로부터 사용기한이 오리지널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24개월) 대비 2배 늘어난 48개월로 확대됐으며, 희석액 냉장 보관(2-8℃)에서도 기존제품 대비 2배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파이프제조 공장에서 지난 1일 작업 도중 철제 코일에 깔려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저날 오후 4시 7분께 해당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남성)는 800kg 무게의 철제 코일에 깔렸으며 심정지 상태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트럭에서 코일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A씨는 코일을 묶어뒀던 벨트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사망한 A씨를 포함해 노동자 4명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공장은 상시근로자가 24인이으로
작물에 잔류된 농약은 식품으로서 직접 인체 내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농약성분 및 작물별로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이유다.최근까지도 시중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되고 있다. 지난달 베트남과 필리핀산 수입 망고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되기도 했다.함께 볼 기사 : 베트남산 망고서 잔류농약 8배 초과 검출... 판매 중단·회수필리핀산 '망고'서 잔류농약 검출, 판매 중단 회수 조치지난달 15일에는
부산 기장군의 한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업체에서 30대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한겨레에 따르면 어제(31일) 오전 9시께 부산 기장군 폐알루미늄 수거·처리업체에서 5톤짜리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노동자 A씨(37세)가 집게차 마스트(집게 부분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회전판)와 화물 적재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집게차 운전 노동자가 A씨를 보지 못하고 운전하는 과정에서 집게차 장비와 적재함 사이에 A씨가 끼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바로 병원으로 A씨를 옮겼으나 낮 12시께 끝내 사
㈜다오클(대표 조풍연)은 1일 경기도 화성시에 플라스틱 열분해유공장 부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리면서 “6개월 내로 정식 공장 가동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친환경 에너지 유통업체인 다오클은 그래핀 ESS, 신재생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아이템의 개발과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탈 중앙화된 재생 에너지 가치 교환 플랫폼의 REPT 코인을 통해 지구 환경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PT 코인은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 문제를 우리 시대의 큰 도전으로 여기며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경·에너지 기업 에코프로가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북미 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일 에코프로는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Cirba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서바 솔루션즈가 위치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및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 및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
하나금융그룹이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 4516억 원을 시현했다고 31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전사적·효율적 비용관리 등을 통한 견조한 이익창출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 △IB자산 관련 평가손실 등 비경상적인 비용인식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3%(1190억 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하나금융은 4분기 누적 3709억 원의 대규모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를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말 대비 41.1%
31일 오전 8시 40분쯤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 등 복수의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다. 전투기에서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됐다.한미 군 당국 등은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주한미군 전투기 추락은 지난해 12월 11일에도 발생했다.당시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군산기지를 이륙한 뒤 이상작동을 보이며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 추락한 바 있다.
삼화페인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258억2673만원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13억8188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1억3073만원으로 전년 대비 193.4% 증가했다.전년 대비 영업이익 개선 사유로 상승했던 유가 및 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삼화페인트는 유가 및 환율 변동폭이 커질 것을 예상하고 상황에 맞게 재고분을 조절해 리스크를 분산했다는 설명이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
셀트리온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30일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찜닭 전문점 ‘두찜’, 떡볶이 전문점 ‘떡참(떡볶이 참 잘하는 집)’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기영F&B가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지난해 10월 기영F&B 이기영 회장은 가맹점포 사업주들을 상대로 '갑질' 논란을 빚으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국정감사 당시 이 회장은 의원들의 질타에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부담 비율 변경 ▲가맹점 필수 품목 감소 ▲위약금 0원 등을 약속하며 “회사에 돌아가면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기영F&B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매
29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이 매출 8090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보다 매출은 10.9%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지난해 말레이시아 5,6공장 증설과 롯데그룹 편입에 따른 전환사채 상환 등으로 현금성자산은 전년대비 27.5% 감소한 6750억원을 기록했지만, 부채비율은 21.6%로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5억원, 13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년도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며,
서울 북부를 대표하는 3대 설렁탕 맛집 ‘설담재’가 국밥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선착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브랜드는 서울시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에 선정되면서 입지를 굳혔으며, 현재 선착순 15호점 한정 ▲오픈 행사 기간 증정용 곰탕 500인분 지원 ▲로열티 평생 면제 ▲가맹비 1000만 원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설렁탕 프랜차이즈 ‘설담재’는 경기도 포천의 한 체인점이 업종변경 2주 만에 매출 3배 상승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해당 지점은 ‘포천점’으로, B급 상권
요르단 북동부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서 미군 사상자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이번 공격이 이란이 후원하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의한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공격은 전날 밤 시리아 국경 근처 요르단 타워 22로 알려진 미군 전진기지에서 발생했으며 미군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미국의 우방인 요르단에는 통상 미군 3천여명이 주둔하고 있다.방공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건물 내부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41)을 피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학생 A군(15)에 대한 범행 동기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습 현장에서 체포된 A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하고 임의제출받은 휴대전화 메시지와 SNS 내용, 범행 전 행적 조사 등을 토대로 진술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A군이 배 의원의 개인 일정을 사전에 알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인지 여부 등을 확인 중인데 A군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근 우울증
롯데알미늄이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주제안에 대해 '명분 없는 반대'라고 밝혔다.25일 롯데알미늄은 입장문을 통해 "롯데알미늄의 분할신설회사는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인적·물적·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외부 자금을 유치해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향후 독립적으로 고유산업에 전념하도록 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또한 "2017년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 출범 시에도 분할·합병 등 주요 의
오뚜기가 편의점 전용 컵밥 신제품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을 출시했다.25일 오뚜기에 따르면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은 얼큰한 국물과 순후추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컵밥 용기에 기존 순후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돈골농축액이 함유된 진한 국물과 돼지고기, 오소리감투 등 풍부한 건더기로 국밥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제품에는 순후추 분말이 동봉돼 있어 조리 후 기호에 맞게 첨가해 즐길 수 있으며,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틀을 깨거나 변주를 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