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33명, 자가격리자 544명으로 집계
종로구(9명), 송파구(4명 중 1명 완치), 서초구(3명), 강서구와 서대문구 성동구 은평구가 각각 2명
서울시 내 자가격리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은평구(75명)로 추정

2020.02.25 오전 9시 기준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수
2020.02.25 오전 9시 기준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수(25일 13시 동작구 첫 확진자 추가적용) ⓒ포인트경제 CG

25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33명, 자가격리자는 54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확진자 893명 중 서울시는 33명이고, 전체 의사환자 13273명 중 서울시는 1112명이며, 이 중에 4744명이 서울시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자는 24일 기준으로 544명이며, 감시해제는 1014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확진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종로구(9명)이며, 송파구(4명 중 1명 완치), 서초구(3명), 강서구와 서대문구 성동구 은평구가 각각 2명이다.

자치구별 홈페이지에서 각각 제공하는 데이터에 의하면 자가격리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은평구(75명)로 나타났지만 확진자가 가장 많은 종로구 등은 자가격리자 수를 홈페이지 내에 제공하고 있지는 않아 정확한 순위는 알 수 없었다. 

서울시 코로나19 상황판/서울시
서울시 코로나19 상황판/서울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비 새로 추가된 서울시 확진자는 2명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25일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 노력에 대해 설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날 외교부에 따르면 오전 2시 기준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했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7곳으로 집계됐으며 전날 오후 2시 15개국에서 2곳이 늘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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