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준 감염 907만1984명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순
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9백만명을 넘어섰고, 총 사망자는 47만1600여 명에 달했다.
공식 통계를 집계한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따르면 23일 기준 907만198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31만명 이상의 감염수와 12만명이 넘게 사망해 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영향을 받은 국가로 집계되었고, 그다음이 110만명을 넘은 브라질, 59만여 명의 러시아, 42만명을 넘은 인도, 30만명을 넘은 영국 순이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47만1591명으로 나타났으며, 회복된 환자는 449만9233명으로 집계됐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미국은 연말까지 특정 취업 비자와 영주권을 정지시켰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과 관련된 경제 위기 속에서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은 22건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를 보고했으며, 13건은 수도 베이징에서 발생했다고 중국 국가보건위원회가 23일 밝혔다.
NHK에 따르면 22일 일본에서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도쿄에서만 29명이었으며, 도쿄는 5일 연속 20명을 넘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지난 22일 기준 60명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24시간 동안 400명이 넘는 사망자 수를 새로 기록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0시 기준 46명이 늘어 총 1만2484명이다. 27명의 완치되어 총 1만908명이 격리해제되었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281명으로 나타났다.
새로 확진된 46명 중 서울에서 6명, 대전 4명, 경기 7명, 대구·인천·충북에서 각 1명씩, 검역에서 26명으로 나타났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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