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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해소·모유 흡사한 성분' 등 분유제품 온라인 부당 광고 479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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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해소·모유 흡사한 성분' 등 분유제품 온라인 부당 광고 479건 적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8.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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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유류 심의 위반, 질병 치료·예방, 건강기능식품 오인, 소비자 기만
식약처, 사이트 차단 요청 및 행정처분 조치
건강기능식품 오인 혼동 광고한 분유제품 / 식품의약품안전처

분유제품에 대한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가 479건이 적발돼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 조치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부터 표시 광고하기 전에 자율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제유류 대상 온라인 사이트 1099건을 점검한 결과 심의 위반 등 47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품 광고 전 광고에 대해 미리 심의를 받아야 하는 '자율심의'는 건강기능식품과 조제유류와 조제식 같은 특수용도 식품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의 주요 적발내용은 △국내 제조 및 수입 제품에 대해 광고 심의를 받지 않았거나 심의 결과대로 광고하지 않은 심의 위반 453건 △구매대행 및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 질병 치료나 예방 효능 표방 8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 광고 6건 △소비자 기만 광고 12건이다. 

질병 치료 예방 표방 부당광고 분유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반 사례는 자율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했거나 심의 결과와 다르게 조제유류 판매 사이트에서 '성장기용 조제식(2,3단계)' 광고와 혼용하여 광고했다. 

질병 치료 예방 표방 사례는 '변비해소', '변비로 고생하는 아기를 위한 솔루션' 등의 표현으로 해당 제품이 마치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 사례는 '아기의 면역체계를 최상으로~',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함유', '장운동 원활' 등의 표현으로 해당 제품이 면역기능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것 처럼 광고했다. 

소비자 기만 사례로는 '모유에 가장 가까운 성분 구성', '엄마 모유에 흡사한 제조분유' 등의 표현으로 모유와 같거나 모유보다 좋은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했다. 

소비자 기만(모유와 같거나 모유보다 좋다고 오인 혼동) 광고한 분유제품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조제유류 제품에 대해 자율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막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기들이 먹는 조제유류에 대해 부당 광고뿐 아니라 무료·저가 공급, 시음단 홍보단 모집 등 판매 촉진행위에 대해서도 기획·점검 등을 실시해 고의·상습 위반 업체에 대해서 강력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기만(모유와 같거나 모유보다 좋다고 오인 혼동) 광고한 분유제품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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