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 4년 동안(2012~2015년) 많이 섭취한 식품(1만6912건)에서 실제로 검출된 총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 8종 각각의 검출량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조사년도 ▲식품유형 및 품목 ▲제조국(생산국) ▲구입지역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 등이다.

 공개도는 곰팜이독소 8종은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 푸모니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아플라톡신 M1 등이다. 

 이번 공개 자료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을 재설정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공개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안전정보와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해 식품 업계 및 학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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