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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건강 지키기] 일과 중 잘못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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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건강 지키기] 일과 중 잘못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1.01.0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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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보이기 위해 스키니진 입기
지하철 안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으며 출근
점심 식사 이후 생과일주스 한 잔
저녁 식사하며 TV 시청하기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며 잠들기
사진 : 픽사베이

일상 속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혹은 알면서도 안 지키는 안 좋은 작은 습관들이 있다. 일과 속에서 잘못된 습관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내일부터는 올바른 습관으로 바꿔 건강을 지켜보자.

▶ AM 07:00 - 오늘은 뭐 입지? 예쁘게 보이기 위해 스키니진 입기 (X)

몸매를 예쁘게 잡아주는 스키니진은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도 유행하는 일상 속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여성들은 날씬하게 보이기 위해 스키니진, 압박 스타킹, 보정 속옷 등 꽉 조이는 옷을 자주 입는다.

스키니진을 입 고 있는 모습 (사진 : 픽사베이)

미국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에서 스키니진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를 소개했다.

우선 스키니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근육 손실이 크다. 또한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 정맥류나 하체가 시리고 부을 수도 있다. 타이트한 의상은 소화 활동에도 방해를 준다. 몸속 장기에도 압박을 주기 때문이다. 변비, 방광염 등 신진대사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이 생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키니진은 여성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남성이 스키니진을 입을 때도 하체를 압박해 전립선에 영향을 준다.

▶ AM 08:30 - 지하철을 타며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으며 출근하기 (X)

아침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이어폰 볼륨은 너무 크게 틀지 않도록 한다. 볼륨을 최대로 높인 채로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달팽이관 손상이 일어난다.

이어폰을 듣는 모습 (사진 : 픽사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에 온 환자가 2015년 29만 3620명에서 2019년 41만 8092명으로 42%나 증가했다. 이어폰의 사용이 많이 증가하면서 난청 인구도 따라서 증가한 것이다. 출퇴근길 이어폰의 볼륨을 크게 틀면 난청이 될 확률도 높으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 PM 12:30 - 점심 식사 이후 생과일주스 한 잔! (X)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려 커피를 마시거나 주스를 마시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때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생과일주스를 택한 사람이 있다면 잘못된 선택일 수 있다.

2018년 서울시와 소비자시민모임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제조된 생과일주스 한 잔에 평균 31.7g의 당류가 검출됐다. 이는 하루 당류 기준치의 31.7%에 달하며 각설탕 10개 분량이다.

생과일주스 (사진 : 픽사베이)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과일주스가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스 한 컵으로도 하루 당류 기준치의 1/3 또는 그 이상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모든 카페나 주스 전문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서울시의 주스 전문점 31곳의 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생활 속 주의가 필요하다.

▶ PM 07:00 - 저녁 식사하며 TV 시청하기 (X)

일상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 저녁 식사만큼은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소화불량을 유발하고 과식하게 되는 나쁜 습관 중 하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따르면 식사를 5분 내로 빨리 먹으면 50% 이상이 위산 역류 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특히 미디어를 시청하며 식사하면 식사 집중도가 떨어져 평소보다 음식을 빠르게 먹거나 대충 씹어 삼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먹는지 판단을 못 해 식사량도 늘어난다. 식사할 때는 미디어를 시청하지 않고 천천히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하며 20분 이상 동안 먹는 것이 좋다.

▶ PM 11:00 -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며 잠들기 (X)

취침 전 스마트폰을 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증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신여대 서수연 교수팀은 수면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Sleep'을 통해 취침시간 지연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더 우울하고 불안함을 느낀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취침 전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 (사진 : 픽사베이)

국내 20~30대 10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면습관과 생활 습관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취침을 지연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 수준이 약 25%, 불안 수준은 약 14% 이상 높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통해 미디어를 즐기다가 잠드는 것은 가짜 즐거움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케미컬뉴스=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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