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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당으로 각광받는 '스테비아'...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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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당으로 각광받는 '스테비아'...주의할 점은?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2.01.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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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Stevia) /사진=픽사베이
스테비아(Stevia) /사진=E-Times 갈무리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설탕을 줄이고 싶지만 단것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당이나 감미료는 늘 관심을 받아왔고 지금은 스테비아(stevia)의 인기가 한창이다.

스테비아 일명 '설탕초'는 국화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중남미의 열대 산간 지방이다. 우리나라에는 1973년에 들어왔으며, 잎에 있는 감미 물질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를 추출해서 감미료로 사용하는데 감미 성분이 설탕의 300배에 이르러 일반적으로 차·껌·청량음료 등에 활용해왔다. 칼로리가 거의 없다는 사실과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에 대한 거부감으로 설탕 대용품으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해서 지금은 가루 형태의 제품 수요도 상당하다.

스테비오사이드 화학구조 /미국화학학회(ACS) 갈무리

스테비아의 가장 큰 매력은 단맛이 느껴지지만 칼로리로 인한 혈당 상승이나 체중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스테비아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및 노화 방지 물질로 그 효능을 발휘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스테비아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인정(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하는 성분으로 분류한다. 미국 공익과학센터(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CSPI)는 초기에 동물 연구에서 나타난 암이나 생식 문제 위험과 관련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현재는 특별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주의사항을 권고한다. 혈당이나 비만의 문제는 없지만 단맛에 중독되는 식습관이 생길 수도 있고, 특히 식습관이 정립되는 청소년기에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알레르기나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도 있다.

최근에는 유기 농법에서 스테비아를 활용하는 것이 주목된다. 토마토·귤·키위 등에서 적용되는 방식으로 스테비아를 농장에 뿌려 당도를 높이는 것이다. 스테비아 잎이 재배하는 작물의 당도를 올려주고 스테비아의 줄기는 유효 미생물을 늘려 지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품질을 고급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테비아 농법 예시 /이미지=(주)한국스테비아

친환경적 농법이기 때문에 현재 전남 보성의 키위, 무안의 양파, 경북 의성의 사과, 제주의 귤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케미컬뉴스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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