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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창작자 소통 공간 '폰트 인 유즈' 오픈...폰트 그래픽 전용 '핀터레스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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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창작자 소통 공간 '폰트 인 유즈' 오픈...폰트 그래픽 전용 '핀터레스트' 되나
  • 유민정 기자
  • 승인 2022.11.2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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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물에 사용된 폰트 바로 확인...'폰트 문의' 게시판, ‘폰트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연계
'배지' 시스템 적용해 폰트 사용 혜택까지
산돌, 14개 언어 약 2만 7천여 종 이상의 폰트 제공
지난 8월 기준 산돌구름 누적 회원 수 100만 명 넘어서

디자인에 있어서 글꼴(폰트, font)의 스타일은 활자의 전체적인 느낌을 정의하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폰트는 참 다양하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 느낌과 이미지 또한 천차만별이다.

산돌 사무실 내부 전경 ⓒ케미컬뉴스

국내 첫 폰트 회사로 시작해 국내 폰트 점유율 1위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은 글로벌 폰트 시장에서 모노타입(Monotype, 미국), 모리사와(Morisawa, 일본), 한이(漢儀, 중국)에 이어 4위로 꼽히고 있다. 이제 산돌은 종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폰트를 통한 창작자 소통 공간, '폰트 인 유즈(Font in Use)'

29일 산돌은 자사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 창작자를 위한 소통 공간인 '폰트 인 유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로의 창작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른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네트워킹하는 공간으로 게시된 창작물을 보고 함께 댓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폰트를 통한 창작자 소통 공간, 산돌구름 커뮤니티 '폰트 인 유즈' 화면 갈무리
폰트를 통한 창작자 소통 공간, 산돌구름 커뮤니티 '폰트 인 유즈' 화면 갈무리

작업물에 사용된 폰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영감을 주는 작업물에 '좋아요'로 반응했다면 마이페이지에서 스크랩되어 창작물 레퍼런스로 참고할 수 있다. 사용자만 많아진다면 크리에이터에겐 폰트 그래픽 전용 '핀터레스트(Pinterst, 이미지 포스팅과 스크랩 기능을 갖춘 SNS, 미국)'와 같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폰트에 관한 질문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폰트 문의' 게시판과 산돌구름이 제공하는 ‘폰트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연계했다. 사용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 배지를 얻을 수 있는 '배지 시스템'을 적용해 재미를 추가했다. 10개의 배지를 다 모으면 총 20종 폰트를 1개월간 라이선스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첫걸음 마스터 폰트 팩’을 제공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산돌구름 커뮤니티 마이페이지 화면 예시 /산돌구름 갈무리

산돌 관계자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해 사용자 편의 높이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돌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SandollCloud)’을 선보이며 암호화 기술 기반의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폰트 회사 및 독립 디자이너가 입점해 있으며 14개 언어 약 2만 7천여 종 이상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산돌은 한글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세계 최고 수준의 폰트 기획‧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 테크 기업의 폰트 제작을 진행해왔다. MS오피스에 기본 탑재된 ‘맑은 고딕’을 비롯해 △애플 ‘Apple SD 산돌고딕 NEO’ △구글 ‘본고딕’ 등 기본 한글 폰트를 개발했다.  국내에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삼성 ▲현대기아차 ▲네이버 ▲카카오 ▲현대카드 등 기업의 전용 서체 기획 및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서울 성동구의 산돌 사무실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폰트 제작 히스토리 오브제들 ⓒ케미컬뉴스

한편, 산돌은 지난달 국내 폰트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8월 기준 산돌구름 누적 회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산돌구름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달 기준 220만을 돌파했다.

케미컬뉴스 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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