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연출해 관람객들 이목 집중
CES 2023서 LG 씽큐-타사 제품, LG 가전-타사 플랫폼과의 연동 시연
HCA 부스에 무드업 냉장고, 워시타워, 에어로타워, 벽걸이 에어컨 등
LG 씽큐에서만 사용 가능한 차별화된 기능으로 플랫폼 경쟁력 높여
무드업 냉장고의 도어 색상 변경, UP가전에 새로운 기능 추가하는 업그레이드 등
현지시간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LG전자가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여 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ESG 비전과 진정성을 담은 ‘Better Life for All 존’을 조성하고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선보였다.
6일 LG전자는 전시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이용해 타사 가전을 제어하고, 타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LG 가전이 제어되는 모습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LG전자가 지난 8월 다양한 가전 및 공조업체의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들을 연동하기 위한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의장사로 참여한 이후 공개하는 첫 성과다.
LG전자는 CES 2023 전시장 내 마련된 HCA 부스에 무드업 냉장고, 워시타워, 에어로타워, 벽걸이 에어컨 등 4개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이 제품들을 포함한 HCA 회원사의 제품을 제조사가 아닌 회사의 스마트홈 플랫폼에 등록하고 제어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사 플랫폼에 무드업 냉장고를 등록해 냉장고 온도를 확인하거나 에어로타워를 등록해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또 LG 씽큐 앱에 타사 세탁기를 등록해 남은 세탁 시간을 확인하거나, 스마트 온도조절계를 등록해 공조장치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LG 씽큐는 이처럼 다양한 제조사와 협력해 가전 연결성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기본적인 제품의 연동과 제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무채색 계열에 디자인을 단순화해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하는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 가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HCA 의장사로서 회원사와 적극적인 협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고객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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