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유해물질이 뭐예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토크 콘서트

유자학교.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라는 의미로 아름다운재단과 (사)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등의 시민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젝트다.

유해물질 실태와 사용저감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며,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어린이 안전마크 공모전과 안전 제품을 소개하는 사이버 교실을 구축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50 학급으로 확대해 관련 활동을 지원했으며, 환경보건 교사 직무연수 의무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인증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 '선생님, 유해물질이 뭐예요?'

오는 31일(화) 오후 3시에 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 공연장에서 '선생님, 유해물질이 뭐예요?'라는 제목으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유자학교가 추구하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권과 건강권에 대해 알아보고 유자 학교 활동 공유를 통해 학교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가 참여를 높인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현장 참여는 선착순 25인으로 제한되며, 일과건강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회는 고혜미 방송작가 겸 PD가 맡고, 출연진은 배성호(서울송중초 교사), 서윤수(오산세미초 교사), 한희정(평택이충중 교사), 정기영(전교조 서울지부 참교육실장), 김신범(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박정임(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 교수) 등이다.

1부에서 '선생님, 유해물질이 뭐예요?', 2부에서는 유해물질과 교사 건강에 관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고, 박정임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름다운재단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이 주관한다.

토크콘서트 신청은 유자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포인트경제 유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