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잠실 본사 15층 사내 카페, '케미스토리(Chemi Story)’
여성과 아동, 소방관 대상 맞춤형 CSR프로그램 발굴, 후원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 15층에는 특별한 사내 카페가 오픈했다. 이름은 '케미스토리(Chemi Story)'
장애인 바리스타 6명으로 구성된 직원들은 모두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롯데케미칼 직원들에게 앞으로 양질의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1일 롯데케미칼은 오픈행사에서 6명의 바리스타와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장애인고용공단 및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황진구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카페가 될 것 같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을 맞춤형 CSR프로그램 발굴과 후원도 해오고 있는데, 2018년부터 난치성 질환 장애 아동의 심리정서발달과 환아 부모의 병간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 울산, 대산 등의 지역내 취약 계층 지원과 소방관 복지증진 위한 이동 상담 차량 등을 기증해오고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소재(VE-0870)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제품 3개 그레이드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홈페이지 제품사이트에 게시 및 국내외 고객사 등에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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