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액의 최대 30% 범위 내 수출입여신 신용한도 지원을 통한 자금 유동성 해소
'수출입PLUS+론' 취급대상 연 0.5%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수출·입 중소기업의 유동성 적기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신속히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로 인해 연 30만 불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수출입PLUS+론’을 통해 ▲연 0.5%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출입 PLUS+론’ 대출금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수입신용장 ▲매입외환(DP, DA, OAT) ▲Usance송금 등 수출입여신 한도를 신용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출‧입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둔화와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경영자금 지원과 함께 금융비용 경감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수출초기기업과 서비스수출기업의 유동성 및 성장을 지원하는 '수출성장금융'을 특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라면세점과 함께하는 신나는 해외여행' 환전 이벤트 실시

한편, 8일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2023년을 기원하며, '신라면세점과 함께하는 신나는 해외여행'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지점 및 ‘하나원큐’ 앱에서 미화 1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원화→외화)하면 100% 당첨되는 룰렛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과 신라면세점의 제휴를 통하여 ‘럭키박스’ 당첨 시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온라인점 최대 20% 할인 가능) ▲온라인점 S리워즈 최대 50만 포인트 ▲적립금 최대 100만 원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