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20일 조용수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용수 신규 대표이사 /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

지난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용수 부사장은, 18일 열린 호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의 역할을 맡게 됐다.

조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1986년 학사)를 졸업한 뒤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등을 두루 거쳤다. 2008년 상무보로 승진해 타이어보강재 사업과 산업자재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의 경영전략실장을 맡아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조용수 신규 대표이사 /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

▲조용수 대표이사 경력

1987.01 효성바스프㈜ PS영업부 입사

1997.04 효성그룹 경영혁신팀 (과장)

2000.04 ㈜효성 전략본부 e-hyosung팀장, M&A팀 팀장 (부장)

2003.10 ㈜효성 미국 Charlotte 지사

2008.01 ㈜효성 타이어보강재PU 마케팅2팀장 (상무보)

2011.01 ㈜효성 타이어보강재PU 강선담당 (상무)

2013.01 ㈜효성 타이어보강재PU 강선총괄 (전무)

2018.06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

2021.01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2021.08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 겸)ESG 경영담당

2023.03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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