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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일본 사례 95건 넘어서...한국은 위기경보 수준 '주의'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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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일본 사례 95건 넘어서...한국은 위기경보 수준 '주의'로 격상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4.14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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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의 엠폭스 발생은 2023년 들어 증가
전 세계 엠폭스 확진자 수는 8만6746명이며 사망자 수는 112명
WHO, 현재 보고된 대부분의 환자는 남성이지만 소아와 여성 감염도 보고
국내 확진된 9번째 환자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 격리 입원 치료중

최근 국내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13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를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에만 3명의 엠폭스 국내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주 7일부터 국내 전파자는 4명이 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 및 외국인들도 유입되면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어떨까?

전 세계적 엠폭스 발생은 감소 추세지만 일본과 대만 등 우리나라와 인접 국가들은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의 엠폭스 발생은 2023년 들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시점에 95명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일본 발생 상황 그래프 /후생노동성 갈무리

케미컬뉴스 도쿄 통신원은 지난 12일 "10일 전에 시즈오카현에서 해외여행을 가지 않은 사람이 감염돼서 문제가 된 적도 있다고 알려졌다"며 "3일 전에는 오키나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큰 이슈나 공포감이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치료에 대하여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에서 이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으며, 유럽에서는 특이적인 치료약으로서 테코비리마트(Tecovirimat)가 승인되고 있어 일본에서도 이 약을 이용한 특정 임상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예방법은 천연두 백신에 의해 약 85%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고, 유행지에서는 감수성이 있는 동물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류큐 방송-RBC NEWS 유튜브 화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3월 29일 자 시점 데이터에서 전 세계 엠폭스 확진자 수는 8만6746명이며 사망자 수는 112명이다. WHO에 따르면 현재 보고된 대부분의 환자는 남성이지만 소아와 여성의 감염도 보고되었다.

'원숭이두창은 두창(천연두)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성 질병이지만 임상적으로 덜 심각하다' /CNN 갈무리
'원숭이두창은 두창(천연두)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성 질병이지만 임상적으로 덜 심각하다' /CNN 갈무리

엠폭스의 잠복기는 통상 6~13일(최대 5~21일)로 그 사이에 많은 사람이 접촉할 수 있고 노출로 인해 국내에서도 잠복기에 있는 사람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임상 증상은 발열, 두통, 몸살, 근육통 등으로 시작해 피부 발진이 생기며, 물집이 생기고 헐어서 궤양이 생겨 주변에 임파선이 생긴다.

질병관리청은 확진된 9번째 환자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현재 격리 입원해 치료 중이며 테코비리마트 치료제 사용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 밀접접촉이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상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케미컬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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