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6일 강원도청 직접 찾아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전달
충청지역에 이어 강원도 추가 지원, 성금은 이재민 구호품 지원 등에 사용 예정
지난 26일 셀트리온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임직원은 26일 강원도청을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최근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에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데, 이번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까지 올해에만 두 차례 총 2억 원을 전달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지역사회의 회복과 위로에 주저 없이 다가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 유럽을 시작으로 연내 한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해 5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안과 질환 치료제 등 새로운 질환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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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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