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 업체 점검 결과 2곳이 적발돼 행정 처분됐다.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주)프로바이오'에서 수입·판매한 '하루웰빙 락토 리얼 포스 프로바이오틱스 모유 생유산균, (유형: 영양소,기능성복합제품)' 제품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6월 27일인 제품이다.

또한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주)통라이프'에서 수입·판매한 '프로바이오틱스 골드, (유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 14일인 제품이다.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한국바이오건강이 제조한 '에어봄 하루비움 에스(건강기능식품, 알로에전잎, 녹차추출물제품, 유통기한 2024년 8월 8일인 제품)'에서 카테킨이 함량 미달되어 회수 폐기 등이 요청됐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또한 시설기준 위반 1곳(경기도 양주시 소재 주식회사 한국고려홍삼)과 부당한 광고 행위금지 위반 1곳(경남 창원시 소재 비타스토어) 등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과 조치 후 6개월 이내 재점검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 건강기능식품 113건과 과자, 침출차 등 가공식품 12건의 제품이 기능성분 영양성분 함량 미달, 보존료 사용기준 위반 등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반송 폐기 등의 조치할 예정이다.

케미컬뉴스 심성필 기자

심성필 기자 (pencil_tips@chemical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