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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이어져... 마약중독 경각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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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이어져... 마약중독 경각심 고취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3.08.2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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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
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 지목하는 방식
최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경기관광공사는 조원용 사장 등 참여

한국이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됐다.

경찰청의 ‘최근 5년간 연도별 마약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107명, 2019년 1만411명, 2020년 1만2209명, 2021년 1만626명, 2022년 1만2387명이 마약 사범으로 검거됐다. 2018년 1392명이던 20대 마약사범은 작년 한 해 4203으로 3배가량 증가했고, 10대도 104명(2018년)에서 294명으로 급증했다.

경찰청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으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마약근절 캠페인 ‘NO EXIT’ 동참 /사진=신한은행

24일 신한은행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으로부터 참여 추천을 받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 AJ 문덕영 부회장을 추천했다.

정 은행장은 “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잃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마약근절 캠페인(NO EXIT) 동참 /사진=도로공사

이날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도 마약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함 사장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으며, 인증사진을 한국도로공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에 공유했다. 함 사장은 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김병수 김포시장을 추천했다.

함 사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도로공사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경기관광공사

지난 21일에는 경기관광공사는 조원용 사장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원용 사장은 김세용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와 남양호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지명했다.

조원용 사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의 방법이 다양해지고 그 발생빈도가 증가해 많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관광산업 내에서도 마약근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마약퇴출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미컬뉴스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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