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지스타가 제조, 씨피엘비(주) 판매한 간편조리세트 제품
회수 대상 소비기한 2024.8.30 까지 표시 제품
회수 대상 소비기한 2024.8.30 까지 표시 제품
일부 간편조리세트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주)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씨피엘비(주)가 판매한 간편조리세트 '곰곰 눈꽃치즈 불닭'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구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며, 내용량은 508g, 생산량은 85kg이다.
살모넬라는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닭 등 가금류를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조리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약처는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케미컬뉴스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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