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 어패류 뿐 아니라 모든 음식물의 신선도 관리 중요
여름철엔 어패류를 날로 먹으면 장염비브리오에 노출될 확률↑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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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회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여름에 회를 먹으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까?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는 어패류 뿐 아니라 모든 음식물의 신선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여름철엔 어패류를 날로 먹으면 장염비브리오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 환자의 80%가 7~9월에 집중되고 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조리한 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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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 저온에서 증식이 억제되므로 가급적 구입 즉시 5°C이하 냉장고에 보관
  • 염분 없는 물에 약하므로 수돗물에 잘 씻고, 2차 오염 방지 위해 전용 칼·도마 사용
  • 조리 전·후 손 씻기 등 기본 생활습관 철저히
  •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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